아이브스테크놀러지는 최첨단 영상 분석과 음원 분석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사람의 생명과 사회의 안전을 위한 기업을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존 평균 6미터 높이에 설치된 CCTV의 고정관념을 깬 사람의 눈높이에서 보고, 비명 소리 등을 듣고, 상황에 대처하고 말하는 ‘지능형 CCTV’를 전시하고 현장 시연을 펼친다.
기존의 CCTV 감시 시스템에 지능을 부여하여 사람이 직접 감시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얻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CCTV 등 영상 수집 장치로부터 입수되는 영상에서 사람, 차량 등의 감시 대상 사물을 인식하고 그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다.
이로써 침입, 폭력, 화재 등의 이상 상황이 발생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감시 목적에 부합되는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정보를 즉각 관리자에게 전달하여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한다.
현재 CCTV는 영상을 24시간 단순 녹화 저장하고, 한 방향으로 지향된 CCTV용 카메라는 사각지대가 있으며, 고가의 PTZ 카메라(방향을 360도 조정하는)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며, 누군가 24시간 손으로 방향을 조정해야 하는 등 사건 사고를 실시간 확인, 통제하기에는 제한적이고 특히 사각지대는 발생한다.
아이브스테크놀러지의 지능형 CCTV는 아이의 울음, 비명,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등 이상 음원 발생 시 화면이 곧바로 저장되는 지능형 CCTV로서, 240도 파노라마 화면으로 볼 수 있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CCTV 화면을 제공하며, 심지어는 관제실과 사고 현장 간 쌍방향 통화가 가능해 사건의 확대를 억제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어린이집,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사건 사고가 빈번한 실내 벽 등 2미터 내외에 설치함으로써 유지보수 또한 수월하여 설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