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신문사(Nikkei Inc.)와 일본산업환경관리협회(JEMAI)가 2015년 12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도쿄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2015 친환경제품 박람회’(Eco-Products 2015)를 열었다.
2015 친환경제품 박람회는 일본 최대의 양방향 친환경 전시회로 방문객에게 인간, 환경, 지구 친화적인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2015 친환경제품 박람회에는 16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로 17회 째인 이 행사는 7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이 전시에 나섰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일본 선도 기업들이 최신 환경 관련기술, 환경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절약 가전, 친환경 자재, 재활용, 재생가능 에너지, 생활용품, 유통 등 다양한 분야가 다뤄졌다.
기업 전시 외에도 전시 주최자가 마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환경 및 에너지 부문에서 전시 주최자들은 수소에 의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분야를 소개했다. 특히 궁극의 청정 에너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수소를 조명해 관심을 모았다.
이솔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