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너리 종이비행기 챌린지가 지난 10월 31일, 파주출판도시 지혜의 숲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챌린지는 A4 종이 한 장으로 비행기를 접어 멀리 날리는 행사로, 예선과 본선에 걸쳐 최종 시상이 이뤄졌다.
챌린지 진행 구성은 초등, 중고등, 대학생 및 성인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은 12m, 중학생은 14m, 고등학생 및 대학생, 성인은 16m로 기준의 차별을 뒀다. 예선에서 2장의 종이로 비행기를 접어 기준선 이상으로 날린 사람에 한해 본선에 진출하였고, 본선에서 가장 멀리 날린 순으로 부문별 시상됐다.
참가자는 사전 및 현장 접수로 등록했고, 연습용 종이 2장으로 대회장 뒤편에서 연습할 수 있었다. 이후 대회용 종이 2장에는 접수처에서 부여받은 참가번호를 적어 실전에 임했다. 1등 수상자는 삼성 갤럭시 탭 s2 8인치 1대, 2등은 삼성 스마트카메라 WB35F 1대, 3등은 블루투스 스피커 1대로 총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한편, 종이비행기 챌린지를 주최한 브레이너리는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미래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기관이다. ‘Paper to[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미디어와 디바이스로 대표되는 현대사회에 종이의 중요성과 종이로 만들어온 역사, 그리고 종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Paper to [Plane] 이라는 프로젝트로 A4 한 장이 얼마나 멀리 날아갈 수 있는지 가능성의 기회를 확인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추경미 기자(ckm@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