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OF, UFI 국제 인증 전시회로 도약

2016.02.25 15:56:08

 


 

공작기계 분야 비즈니스 전문전시회인 ‘2015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 2015)’이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 제1의 공작기계 생산지인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MATOF 2015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전시연맹(UFI)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UFI는 1925년 설립된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83개국 650여개의 전시전문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UFI는 인증 전시에 대해 공인된 회계 기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회계 감사를 받기를 요청하고 있으며, 해당 전시회에 대해 최근 3년간 또는 3회의 전시에 대해 해외 참가업체, 바이어 수, 전시 운영 사항, 홍보제작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전시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전세계 1만 5,000여개의 전시회 가운데 UFI 인증을 획득한 전시회는 약 930여개로 6%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인증 절차가 까다롭다.  


MATOF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 산업통상부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아왔으며, 이번 UFI 인증전시회 지위 획득을 계기로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전시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MATOF는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판매, 계약 중심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서 입지를 다진데 이어 신제품·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공작기계 기술 트렌드 및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로도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프로보, 케이엠코퍼레이션, 와이에이치비에코 등 국내 건실한 기업들이 절삭기, 제어계측기기, 관련기기 부문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공작기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창원에 분포된 여러 생산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ATOF는 공작기계 기술 분야의 전문전시회로서 매회 차별적인 컨텐츠를 구축하고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하여 전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왔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공작기계 기술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 특별관이 구성된다. 


3D프린팅은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기술’로 불리고 있으며 금형제조 분야에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3D프린팅 특별관에 주요 업체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