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시그마 디자인스의 브로슈어 일부.

지능형 시스템온칩(SoC) 솔루션 공급업체인 시그마 디자인스가 15일 차이나 유니콤(광둥 지부)과 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로써 차이나 유니콤 가입자들은 지웨이브(Zeewave)의 스마트홈 게이트웨이를 통해 스마트홈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시그마 디자인 Z-웨이브 사업부 담당 부사장 라울 위거갱스와 차이나 유니콤 광둥 지부의 허비아오 총괄매니저가 Z-웨이브 스마트홈 자동화 솔루션을 중국 시장에 들여온다는 협력 계획을 제12회 중국 국제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공동 발표했고, 스마트홈 시스템의 첫 공개시연은 박람회장 C066번 부스에서 이뤄졌다.

시그마 디자인 Z-웨이브 사업부 담당 부사장 라울 위거갱스는 "차이나 유니콤, 그리고 지웨이브와 협력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자국 통신사를 통한 첫 스마트홈 IoT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웨이브의 양시앙 CEO는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만들고자 상호운용 가능한 Z-웨이브 기술을 선택함으로써 지웨이브는 시장에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웨이브가 사용하게 되는 Z-웨이브는 스마트홈 IoT 기술로, 미국 보안서비스 공급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웨이브 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오픈 플랫폼, 음성 통제, 지능형 학습, 개인 맞춤화, GPS 상황 구동, 설치의 용이성 등이다.

지웨이브 스마트홈 시스템의 목적은 에너지 절약, 집 보안 강화 등으로, 사용하기 쉬운 앱도 포함된다. Z-웨이브 기기와 연동되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화된 상황을 만들어준다.

지웨이브는 차이나 유니콤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통해 차이나 유니콤 고객들에게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