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제조업계 리더십 강화 위해 IoT, 3D프린팅 관련 기업 인수

2015.10.12 16:40:04

 

 


오토데스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인 씨컨트롤(SeeControl)과 독일 루프부르크의 산업용 적층 설계 및 제조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사인 넷파브(netfabb) 등 총 2곳과 인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씨컨트롤 인수로 기업용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씨컨트롤의 서비스는 제조사 및 시스템 통합사가 원격 제품, 사물 및 자산을 연결해줄 뿐만 아니라, 분석 및 관리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아마르 한스팔 오토데스크 정보 모델링 및 플랫폼 제품 그룹 수석 부사장은 “이제는 모든 사물, 제품, 환경 등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할 수 있는 제조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고 있다. 씨컨트롤 인수는 고객이 자신의 제품에서 받은 데이터를 포착, 분석 및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물인터넷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오토데스크의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는 씨컨트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판매 및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을 제조 및 건설용 디자인 솔루션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토데스크는 기업들이 제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고 새로운 혁신 서비스 모델을 탐구할 수 있도록 씨컨트롤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넷파브 인수와 함께 넷파브의 모기업이자 적층제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FIT 테크놀로지 그룹에 대한 전략적 투자 결정도 내렸다. 양사는 산업용 적층제조 기술 채택 확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사미르 한나 오토데스크 소비재 및 3D 프린팅 부사장 및 총괄이사는 “오토데스크는 산업용 적층제조 분야의 강력한 솔루션을 만드는 FIT의 업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토데스크와 함께 제조의 미래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며, “넷파브의 오토데스크 합류를 환영하며, 이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이 프로토타이핑을 넘어 전세계 디자이너와 제조사들이 실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세계 8만여 명 이상의 디자이너, 제조자, 아티스트, 연구원, 개발자들이 3D프린팅 과정에 넷파브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어, 오토데스크는 넷파브와의 개발, 판매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3D프린팅 분야 사업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오토데스크 퓨전 360(Autodesk Fusion 360)과 스파크(Spark) 3D 프린팅 플랫폼을 포함한 자사의 제품 설계 및 적층제조 솔루션에 넷파브의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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