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산업의 기초 소재인 주단조부터 발전기자재, 해수담수화 설비 제작을 비롯해 플랜트를 건설하는 대표적인 EPC 전문 기업이다.
풍력 등 화석연료가 아닌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발전시스템, 초전도발전기와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 등 발전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공급하는 두산중공업은 전세계 다단증발법(MSF), 다중효용증발법 (MED) 및 역삼투압법(RO) 등 3대 해수담수화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또한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자력 주기기에 소요되는 대형 단조품과 원자력, 화력, 수력, 가스터빈 발전기에 소요되는 주요 주단조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 외에 도로, 고속철도, 교량, 단지 조성, 항만공사 등 토목 전 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Noibai-Laocai 도로, 원주-강릉 철도 공사, 삼척 그린파워 등 국내외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