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확충

2015.09.30 08:21:13

환경부가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급속충전시설 100기를 경부·서해안 등 고속도로 휴게소 30곳과 수도권, 경상권 등 전국 70곳에 설치해 25일부터 운행한다.


환경부는 전기차의 주행 가능 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올해 설치분 100기 중 30기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급속충전시설 간 최장 거리는 경부고속로의 경우 87km, 서해고속도로의 경우 78km이다.


이에 따라 충전시설이 국내 전기차 평균 주행거리 약 130km 내에 있어 서울에서 부산 또는 목포까지 전기차로 갈 수 있게 됐다.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은 서울·경기권에 10기, 전라권에 2기, 경상권에 4기 등 총 16기에 불과해 전기차로 200km 이상의 장거리 운행이 어려웠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은 전기차 차종별로 상이한 급속충전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형(DC차데모+AC3상+DC콤보)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 중 이용시간이 제한된 시설에 대해서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이전 설치작업을 12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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