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화학은 1976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사업 혁신으로 정밀화학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글로벌 우량 화학소재 기업이다.
창조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비전 ‘대림화학 2.0’을 발표한 대림화학은 원천소재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리냐르 시약 등 정밀화학소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레이저 프린터의 핵심 소재를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하여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고굴절 LCD 광학 소재, 의약품 중간체, 석유화학용 특수촉매 등 친환경을 지향한 화학소재 블루오션 제품군 발굴로 글로벌 니치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3D프린팅 소재부터 다양한 응용 분야 확대
대림화학은 차세대 산업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3D프린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필라멘트 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광경화성 소재, 메탈 소재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첨단 제품과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3D프린팅 기술은 전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고, 향후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낼 잠재력도 상당하여 창조경제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이유다.
대림화학은 지난해까지는 해외 기술을 쫓아가고 있다고 하면 올해부터는 응용 분야를 중심으로 하여 용도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 뿐만 아니라 3D프린팅 장비,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업 및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림화학은 다양한 3D프린팅 소재를 개발 및 생산할 뿐만 아니라, 소재에 적합한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응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3D프린팅 감성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웨어러블 밴드를 소개하여 맞춤형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개인 창업아이템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근 핫이슈인 드론과 같은 ICT 융합 부분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건축 및 문화재 활용 부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메디칼 분야의 3D프린팅 기술을 소개하고 치과, 성형, 정형외과, 스케폴더 등의 소재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