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전자전, IT 코리아와 동반성장 … 이후 50년 준비한다

2015.10.01 11:03:02

2015 한국전자전이 ‘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Where the Creative Things are)’이라는 주제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2015 국제반도체대전 및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과 공동 개최된다. 이 글에서는 2015 한국전자전 참관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한다.


미래창조적 사고와 혁신적 IT기술이 만드는 놀라운 세상, 2015 한국전자전이 ‘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Where the Creative Things are)’이라는 주제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2015 국제반도체대전 및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과 공동 개최된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600개사 1500부스 규모로 전자부품 소재/장비, ICT, IT Convergence, 브로드캐스팅, 컨슈머, SW & Mobile Apps, 3D Convergence & 3D Printing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전자전은 1969년 정부의 8개년 전자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1971년 1억 달러, 목표연도 4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기 위한 신흥시책의 일환으로 개막했다.


1972년에는 컬러 TV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1973년에는 컴퓨터를 전시하는 등 국내 전자산업의 발전 흐름을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 지금부터 한국전자전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전자전, 이것만은 알고보자


1. IT 코리아와 함께 걸어온 한국전자전
1969년 덕수궁에서의 첫 행사 이래 올해로 2015년 46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은 그동안 한국을 세계 4위의 전자산업국으로 이끄는 등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진공관라디오를 시작으로 카세트플레이어, 칼라TV, 반도체, 휴대폰까지 국내 전자산업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국내 수출의 3분의 1 이상을 전자산업이 담당하는 데 일조했다.


▲ 한국전자전은 1972년 컬러 TV, 1973년 컴퓨터 전시 등 국내 전자산업의 발전 흐름을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


2. 한국전자전, CEO를 위한 미래 투자 포트폴리오
한국전자전은 2008년부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을 통합해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세계 어느 바이어든 한 자리에서 상·하위 공급라인을 모두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2013년에는 전시면적 53,541㎡에 30개국 1000여 업체가 참가하여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세계시장
1위 제품은 물론 산업융합, IT융합, 디지털방송, 스마트교육, e-헬스와 같은 차세대 컨버젼스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CEO들에게는 미래 기술 트렌드와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3. 아시아 주요 전시회와 연계된 한국전자전
한국전자전은 특히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중동, 인도 등 20개국 약 3,000명의 유력바이어 및 정부·단체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전자부문 최대 국제행사로서, 아시아 각국의 대표적 IT쇼와 연계되어 미주, 구주, 중동의 바이어들은 매년 10월을 아시아 IT쇼 순례의 달로 일정을 잡고 있다.


CES(세계가전전시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IFA(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는 각각 1967년, 1927년부터 시작되어 VCR, CD, 자동차IT 융합의 탄생을 알리는 등 지금까지 세계 전자제품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표전시회로 발전했으며, 한국전자전은 이에 견줄만한 역사와 규모를 가진 아시아 대표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 2014 한국전자전,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센서 기술 등 최첨단 기기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4. 다채로운 부대행사
2015 한국전자전에는 본 전시 외에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 KES Innovation Awards
참가업체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시상하는 신제품(Best new Product) 부문, 감성적인 매력도와 인체공학적 편의성을 고려한 우수디자인 제품에 시상하는 디자인(Best Design)부문, 창의적 아이디어로 기능 및 콘텐츠 우수 제품에 시상하는 콘텐츠(Best Contents)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며, 2014년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16개사 18개 제품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제3회 KES Innovation Awards’ 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 국내외 초청바이어 비즈매칭
한국전자전에서는 매년 유럽, 미국, 중국, 중동 등 20여 개국 바이어 및 국내 대형 유통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작년 전시에서는 미국, 프랑스, 중국, 중동, 베트남, 인도, 일본 등 20개국 300여명 바이어와 약 18억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이루어졌다.


• 컨퍼런스 및 세미나
한국전자전은 매년 국내 전자산업 트렌드에 맞춰 전문기관 글로벌 동향세미나 및 제품개발 전략발표회를 개최한다. 작년 전시에는 미래방송장비기술 워크숍, 국제패키징 심포지엄, 반도체 환경포럼, 2014 NPR Capacity Building Workshop 등 30여회의 컨퍼런스가 함께 열렸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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