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너지플러스 2015의 슬로건은 ‘아시아 최대 에너지 통합 전시회’. 기존 별도로 개최해 오던 인터배터리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한국전기산업대전을 동시 개최한다.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 속에 배터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이 대거 쏟아져 나온다. 그 현장을 미리 가 본다.
에너지산업의 흐름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플러스 2015(Energy Plus 2015)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에너지산업전인 에너지 플러스 2015에는 삼성 SDI, LG화학, 지멘스, KT, LS산전, LG전자 등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대기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차전지용 NCA 양극재 생산 세계 2위인 에코프로, ESS용 배터리 생산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코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비츠로셀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서울시가 최초로 기획한 전기차 특별관인 EV Seoul 2015도 함께 개최된다. Ev Seoul 특별관에서는 BMW를 비롯해 다양한 EV 및 충전 인프라, 배터리 기업들이 참여한다. 또한 서울시 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 신청 부스가 마련돼 2016년 서울시 전기차 민간 보급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시승 체험 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협회가 주최하는 배터리 컨퍼런스와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배터리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유수의 전지산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배터리 산업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는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집합장이 될 예정이다.
이솔이 기자 (eltr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