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선을 이용한 전력공급 확대로 PoE 시장 활성화 기대

2015.09.24 14:39:24

 

정부가 건물 내 통신선을 이용한 전력공급기준을 확대하도록 관련 기술기준을 최근 개정 고시함에 따라 PoE’(Power over Ethernet) 등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23일 초고속 통신의 보편화로 통신케이블을 이용해 30W까지 고출력 전송이 가능한 건축물이 늘어남에 따라 건물 내 통신선을 이용한 전력공급 기준을 확대하기로 했다.

 

관련 업계는 이번 기술기준 개정으로 별도의 전선을 설치하지 않고서 IPTV나 고품질의 IP카메라, 무선 공유기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통신설비 설치비용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기존 PoE 제품은 물론 팬/틸트/(pan/tilt/zoom) 기능을 가진 보안 카메라, 생체 인식 센서 등도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돼PoE 시장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정 전 기술기준에서는 통신장애 및 화재 방지를 위해 직류전원 15.4W 이하로 제한했다. 2011년 당시 보편화된 통신선(UTP 케이블 cat.3등급)의 성능을 고려해 제정한 것인데, 방송통신 융복합화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고화질 영상, 선명한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공급전력이 부족해 별도의 전선을 설치해야만 했다.

 

 

추경미 기자(ck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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