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Vodafone)이 M2M(Machine-to-Machine) 시장에 대한 세계적 조사 보고서인 ‘2015년 보다폰 M2M 현황지표’를 발표했다.
올해 세 번째로 발표한 이 보고서에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 비해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태평양(AMEAP)지역 기업들의 M2M 솔루션 도입률이 35%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폰 코리아의 M2M 사업부문 이상헌 대표는 “아시아 기업들은 신속한 M2M 기술 도입으로,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훨씬 앞서 있다. 해당 지역 모든 업계의 기업들은 업무 실적과 수출용 제품 및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M2M 도입에 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혁신적인 M2M 기술 도입이 세계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차별화와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견인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보다폰 M2M 현황지표’는 M2M 기술에 대한 인식과 도입이 증가했으며, 조기 도입자들의 대다수가 M2M을 배치함으로써 확실한 사업적 이점을 얻었다고 보고했다.
특히, 응답자 중 81%의 기업들이 지난 한 해 동안 M2M 기술의 사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59%의 기업들은 M2M을 통해 상당히 높은 투자 수익을 얻었으며, 83%는 M2M을 기업의 주요 경쟁력 요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