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세계 시장 이끌 토종 ICT 우수기술 가능성 보였다

2015.10.20 17:19:50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벤처기업협회, ‘ICT DIY 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2015년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지난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그간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정보통신 연구개발(R&D) 우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예년 행사와 달리 연구개발 성과 홍보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기술 이전 및 사업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색이다.


개막식에서는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 우수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 및 표준화 우수 포럼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 전자부품연구원 강훈종 팀장을 비롯한 4명이 정보통신 연구개발 우수성과 유공자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호영 팀장을 비롯한 3명이 정보통신 연구개발 공로자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실질적 사업화가 이루어지도록 비즈니스 정보 교류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특별 행사도 진행됐다. 연구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정보통신기술(ICT) 중소·중견기업으로 무상 이전하는 ‘2015년 ICT(정보통신기술) 특허 나눔’ 행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보유 사업화 유망 기술과 기업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는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 수요 기업과 연구자 간 1:1 만남을 통한 사업화 상담 부스, 사업화 자금 조달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유치 마당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정보통신 연구개발 관련 컨퍼런스,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기술가치평가의 역할 강화를 위한 기술 평가 컨퍼런스, 국제 기술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포럼 코리아 2015’,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한 2015 ICT(정보통신기술) 중소·벤처기업 비즈니스 데이’등이 개최된다. 그 밖에 실시간 의료제 투여 관리 시스템, 스마트 꿀벌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등 개인, 기업, 관련 커뮤니티의 창작물과 사업화 대상 제품을 전시하는 ‘ICT-DIY 창작 제품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우수 기술이 연구소·대학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교류의 장”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통신산업에 혁신 기술이 확산되고 국가 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CT(브랜드명) : 정보통신기술(ICT)이 선도하는 창조 한국 실현을 비전으로 한 전략, 향후 5년간 총 9조 원을 투입하여 정보통신기술 산업 성장률 8%, 2020년 정보통신기술 생산 240조 원, 수출 2,100억 불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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