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베트남에 기술한류의 물꼬 트다

2015.09.14 19:06:39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베트남 기업과 기술교류를 통해, 보다 쉽게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쩐 반 뚱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9월 9일 코엑스에서 한-베트남 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중소기업간 기술교류 지원을 위한 기술교류 채널 구축, 기술교류 지원사업 협력 확대, 진출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중소기업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중기청이 추진해온 ‘혁신기술 융복합 기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내 기술 수요를 발굴하여 국내 기술을 이전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자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추진됐다.

 

작년 한해에만 50여개의 한국 기업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기술이전, 공동생산, 현지법인 설립 등 20여건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22개 기업이 베트남 현지를 방문하여 기술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는 우리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에 관심이 높다.


 

 

 

 ▲ 한․베트남 기술교류 상담회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에 주목한 베트남측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앞으로 양국이 중소기업간 기술교류를 통해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한·베트남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진출기업 현지지원 강화 등을 통해 양국 기술교류 중소기업들이 원활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베트남 기술교류가 더울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을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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