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987개 기술 개방...중소기업에 무상 이전

2015.09.07 17:13:21

 

 

삼성전자가 2987개 보유 기술을 개방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3년부터 미활용 특허기술을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별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나눔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한다.  

 

산업부는 삼성전자가 개방한 2987개 기술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제품 적용에 용이한 오디오/비디오, 모바일 분야 818개를 대상으로 우선 나눔을 실시한다. 이 기술을 이전받기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은행에서 목록과 기술별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산업부는 나눔기술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찾아가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대일 상담회도 진행한다. 특히, 보다 활발한 나눔기술 이전을 위해 미래부 수요발굴지원단,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업의 수요기술 정보와 연계하여 이전희망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나눔기술이 중소기업 이전 이후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사업화 지원과 성과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연계하여 추진하고있다. 나눔기술 이전기업은 후속상용화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재발견’을 비롯해 사업화 컨설팅 지원을 위한 ‘기술사업화 서비스’, 투·융자 확대를 위한 ‘사업화전담은행 저리 융자’ 등 산업부의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산업부는 대기업 개방기술의 이전 활성화를 통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 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삼성전자 이외에도 다른 대기업으로 기술나눔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산업의 허리인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창조경제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정아 기자(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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