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한국기계전 개최, 중국시장 수출 확대 계기 마련

2015.09.07 13:52:31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신국제전시장(SNIEC)에서 ‘2015 상하이 한국기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5억4천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4천1백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시장에서 기계산업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대구광역시, 발전 6사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를 비롯하여 인곡산업, 멀티스하이드로, 아이디에이치, 대신기계 등 국내 기계업체 6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공작기계, 엔드밀, NC 인덱스 테이블 등 국내 우수 기계류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가 개최되어 국내 발전기자재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전시 둘째 날인 15일, 진흥회, 한국동서발전,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 동 행사에는 국내 발전기자재업체 19개사와 중국의 상해전기, 화동전력 설계원 등 9개의 대형 화력발전사를 초청하여 13백만 달러의 상담과 8백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이번 상하이 한국기계전은 한·중 FTA 체결로 주요 품목의 관세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계류의 대중 수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일반기계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전시개최를 통해 기계업계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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