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벤처기업협회, ‘ICT DIY 포럼’이공동 주관하는 ‘2015년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지난 8월 26일(수)과 27일(목)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1층 A홀)에서 개최됐다.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그간 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정보통신 연구개발(R&D) 우수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예년 행사와 달리 연구개발 성과 홍보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기술 이전 및 사업화가 이루어지는 기회가 됐다.
KICT(브랜드명)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선도하는 창조 한국 실현을 비전으로 한 전략으로, 향후 5년간 총 9조 원을 투입하여 정보통신기술 산업 성장률 8%, 2020년 정보통신기술 생산 240조 원, 수출 2,100억달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행사에서는 ‘우수 정보통신 연구성과 전시’, ‘특허나눔행사’,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등 4개의 특별 행사와 ‘기술평가 컨퍼런스’, ‘창조경제 ICT 융합 포럼’, ‘ICT-DIY 창작 제품 전시’ 등 8개의 부대행사가 통합 개최됐다. 또 연구자 500여 명과 기술수요기업과 기술사업화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기술사업화 축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는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 우수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 및 표준화 우수 포럼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