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가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설 5주년 기념행사를 독도박물관에서 개최했다.
광복 70주년이 되는 올해가 한반도 통일 원년이 되기를 희망하고, 독도 태양광발전소 준공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의 전기공사협회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다짐하고 전기인들의 독도 사랑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기공사협회는 독도경비대 근무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비대 막사 노후 조명설비와 경비대 외각 투광기를 최신 LED 조명설비로 교체하는 한편, 근무자들이 야간에 사용할 개인용 LED 손전등을 전달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장철호 회장은 “독도 태양광발전소는 독도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더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전기공사업계의 뛰어난 기술력과 전기인의 독도 사랑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동해와 독도를 수호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