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는 자동차용 영상 시장용으로 자사의 첫 번째 후면 조사형(BSI) 센서 기술이 적용된 초기 샘플로 고성능의 1/3인치, 1 메가 픽셀(MP) 이미지 센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 센서 기술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용으로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R0132AT CMOS 이미지 센서와 비교할 때, 4배 더 좋은 저조도 신호 대 잡음 비율, 40% 향상된 가시 광선 감도 및 60% 이상 개선된 근적외선(NIR) 성능을 제공한다.
온세미컨덕터의 자동차 및 스캐닝 부문 부사장인 샌더 바르나(Sandor Barna)는 이 새로운 BSI 기술이 자동차 시장에 가져온 장점을 강조하면서 “현재 초기 샘플 단계에 있는 최첨단 BSI 제품은 우수한 저조도 성능을 보여주며, 이는 자동차 이미징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신기술을 탑재한 첫 제품은 3.75마이크론 BSI 픽셀(p)에 1280x960을 지원하는 AR0136AT 1/3 인치 옵티컬 포맷 CMOS 디지털 이미지 센서가 될 것이다. AR0136AT는 HDR 모드에서 120 데시벨 (dB)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갖는 단일 칩 HDR 솔루션으로 선형 모드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HDR) 모드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초당 74.25 MP(최대)의 출력 픽셀 속도를 제공하므로 960p의 해상도에서 초당 45프레임(fps) 또는 720p 해상도에서 60fps의 프레임 속도를 낼 수 있다. 동작 정션 온도 범위는 -40℃~+125℃이며 AEC-Q100 요건을 모두 준수한다. 엔지니어링 샘플은 2015년 3/4분기에 나올 예정이며, 대량 생산은 2016년 초기로 계획되어 있다.
김희성 기자 (el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