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지멘스, NC 경진대회로 기술인력 양성 나서

2015.07.10 16:53:12

 

 

국내 최대 공작기계 생산업체인 현대위아와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한국법인의 디지털 팩토리 사업본부가 NC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NC경진대회는 공작기계 가공을 위한 프로그래밍과 공작기계의 실 조작 능력을 겨룬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되어 치러진 이번 대회는 현대위아 창원 본사 기술지원센터 전시장에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NC란 ‘수치 제어’라는 뜻인 ‘Numerical Control’의 줄임말로 공작 기계의 작동을 수치 정보에 의해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최근에는 소형 컴퓨터 장치가 결부된 제품이 대세를 이루며 ‘컴퓨터 수치 제어(CNC)’라고 불리고 있다.


NC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과 동시에 ‘특정 형상을 가공하라’는 과제를 받고 가공을 위한 수치제어 프로그래밍부터 실 가공을 통한 형상의 완성도까지 일련의 과정을 평가받게 된다.


다만 공작기계를 직접 다뤄본 경험이 적은 학생참가자들은 안전 등의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멘스사의 시뮬레이터로 프로그래밍 경연만을 펼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현대위아의 대표 공작기계 제품인 E200C 선반과 i-CUT 400T 머시닝센터 제품으로 진행되며, 현대위아가 개발한 CNC 컨트롤러 i-trol과 지멘스의 CNC 컨트롤러 S828D가 사용된다.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홍진영 상무는 “지난해 열렸던 첫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도 매우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열리게 됐다”며, “기술 인력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NC 경진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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