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설정으로 레이저 증착, 용접, 밀링 LASERTEC 65 3D
▲ LASERTEC 65 3D
LASERTEC 65 3D는 첨삭가공 부문에서 앞으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 특히 독특한 판매 포인트는 하나의 설정으로 레이저 증착 용접 및 밀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프로세스는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며, 프로토 타입의 생산이 우려되는 분야나 복잡하고 작은 부품의 생산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사용 방법이 독창적이며 간단하다. 파우더 노즐은 금속 파우더 외에도 스테인리스강이나 공구 또는 니켈계 합금과 같이 많은 다른 합금 등의 기본 물질 위에 퓨즈와 함께 레이저 빔이 녹는 점에서 레이어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이는 고강도 기공과 균열 없는 결합이다. 불활성 가스는 빌드 업 과정에서 산화를 방지한다.
금속 형태의 레이어를 냉각시킨 후 기계적으로 가공할 수 있다. 레이저 증착과 밀링의 결합 덕분에 단일 머신에서 하나의 설정으로 수행할 수 있다. 레이저 증착 용접은 10시간 더 빠르다. 레이저 증착 용접에 의해 현재 1.6mm와 3mm의 벽 두께가 생성된다. 그리고 최종 밀링 구성 요소를 다른 곳에서 다시 고정시킬 필요가 없다. 이는 비용 절감뿐 아니라 높은 가공 정밀도를 보장한다.
4세대 듀오 블록, 30% 이상 향상된 성능 실현 DMU 80 P duoBLOCK
▲ DMU 80 P duoBLOCK
DMG MORI의 4세대 DMU 80 P 듀오블록은 탁월한 기능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5축 기계가공을 실현한다. 새롭게 재설계된 듀오블록은 종합적인 냉각 시스템과 최적화된 강도로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머시닝 성능을 구현한다. 이에 항공우주, 자동차 공학, 기계 공학 또는 공구 및 주형 제조와 같은 산업에서 오래 전부터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5축 범용 기계의 고도로 안정적인 설계, 오랫동안 유지되는 정확성 그리고 5마이크로미터의 위치결정 정밀도를 달성할 수 있는 고도의 정확성을 표준으로 채택함으로써 세계 복합 생산 시장의 주도력을 강화하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4세대 제품을 통해서 DMG MORI는 DMU 80 P 듀오블록의 핵심적인 특징을 월등히 향상시켰는데, 이전 세대에 비교해 정확성, 성능 그리고 효율성을 30%나 높이는 데 성공하면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내세웠다. 최소한의 점유 공간에 최대 363개의 공구를 수용하고 공구 교환 시간이 0.5초에 불과한 빠르고 혁신적인 휠 매거진이 적용됐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