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 건립 본격 추진, 2016년 하반기 완공 목표

2015.06.03 14:38:56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사와 함께 국내 금형산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금형조합은 지난 5월 12일 경상남도 창원에 소재한 나라엠앤디에서 제173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22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시회 개최 결과를 보고하고, 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승인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형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 건립 대상 부지 등을 검토했으며, 센터의 원활한 건립 추진과 사업의 효율성 등을 위하여 추진위원회를 별도 구성하기로 했다.

 

금형조합은 각 대학 등 기존 금형 교육기관에서는 교육 커리큘럼 구성, 시설장비 구축 및 실습 등에 어려움을 지니고 있어 보다 업계에서 바라는 실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한 실무기술을 중장기적으로 집중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센터 운영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 고용노동부 사업인 금형 및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일학습병행제) 사업주 단체와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건비, 운영비, 시설·장비구축비 등을 지원받게 됐으며, 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는 2년내 완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부지매입 및 건축 착공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금형조합은 일학습병행사업, 국가기간·전략산업, 청년 및 중·장년 취업아카데미, 지자체 지원 인력양성사업, 산학연계훈련, 외국인 근로자 기초교육 등 신규 인력양성 교육과 직업능력개발훈련, 핵심직무능력향상훈련 등 재직자 향상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형학과 개설대학 연계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각종 공동지원 사업을 통한 조합원사 근접지원 및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유치하는 등 이번 센터를 통해 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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