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쉽 기자재 산업, 전북에서 본격적인 첫 출발

2015.05.29 11:04:20


그린쉽 산업 기술협력 촉진 및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Testing&Certification Center, TCC)’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개소식이 28일(오늘)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북도 및 군산시, 해운사, 관련 기자재 업체 및 대학 등에서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사안전국장과 전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가 활성화돼 국내 조선사업 발전을 이끄는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2년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장인 그린쉽 기자재 산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라북도 군산시(제2국가산업단지 내)에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유치하는 데 참여했다.


또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유치를 계기로 그린쉽 기자재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전북도-군산시-기업-대학 등 관련 산업 기관의 기술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본 센터는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선급의 수행 하에 총 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연구동, 시험동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 특히 선박엔진 연구동에는 국내 최초로 7.6MW(1만마력)급 연구용 디젤 엔진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국내 조선·해운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공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조선·해양산업에서도 선박배출 온실가스 및 오염물 감축을 위해 다양한 기준을 도입하고 있다. 따라서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와 선박의 연료 절감에 따른 수익성 제고를 위해 친환경 선박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센터는 친환경 선박의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시험 및 평가, 조선기자재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기반기술 및 응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 연구센터로 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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