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IT 활용도 제고를 통한 생산성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서비스 적용 시범사업’을 부처 협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산업부·미래부 외에 산업단지를 담당하는 지자체도 참여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도 이뤄지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산업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5년 5월19일부터 7월2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래부는 오는 7월 중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타당성, 파급 효과,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범사업을 적용할 산업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업단지에는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범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산업단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클라우드 이해도와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교육과 도입 컨설팅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