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MOLD KOREA 2015 성황리 개최...전후방 산업 전진기지 역할

2015.04.01 16:20:18

INTERMOLD KOREA 2015 성황리 개최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INTERMOLD KOREA 2015가 연관 전시회인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 한국냉난방공조전과 함께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디자인에서부터 완성제품까지 금형 및 관련 산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금형산업을 전망하고 대한민국 금형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세계 금형산업의 미래를 만나는 제22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5)이 5일간의 축제의 막을 내렸다.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회에 이어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등 정부지원 3대 연관산업 전시회를 동시 개최하여 전시 시너지를 극대화했으며, 연일 참관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또한 명실공히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전후방 관련 업계에 새로운 시장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형조합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 중소 금형업계가 더욱 커다란 동력을 얻어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금형 및 관련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됐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전·후방관련 산업에 커다란 파급 효과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생산 10조원, 수출 32억달러로 생산 세계 5위, 수출 세계 3위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 광학정밀, 생활용품 등 전방산업은 물론 금형소재·부품 및 공작기계, 열처리, 산업디자인 등 후방산업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미치며, 우리나라 산업경제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 엔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내적 기술혁신과 다양한 판로개척 노력으로 지난해 수출 32억달러, 무역수지 30억달러의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 가고 있다.


해외바이어 대거 유치, 수출상담회 개최


전세계 20개국 430여개사가 참가하여 1,850부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형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금형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정부, KOTRA, 해외에이전트, 아시아 금형협회(FADMA)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은 물론 해외 타깃시장의 실수요자인 주요 바이어를 대거 유치하여 글로벌 마케팅 장이 됐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5개국 55개사의 유망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금형 수출상담회를 개최, 실질적인 구매 계약 및 실적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2회를 맞이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출품업체 가족 및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패밀리투어를 비롯해 금형(학)과 학교 홍보관, 금형산업 지원기관 홍보관, 인력채용 정보관, 정부시책 홍보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밖에도 2015 한·일 금형 심포지움, 금형 및 관련 기술세미나, 학술포럼 등이 전시 기간 중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정보교류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 


또한 참관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 등도 개최해 전시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으며, 참관객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지역 및 인근 전철역과 전시장을 오가는 왕복 무료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①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제1차관,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 3홀 입구에서 INTERMOLD KOREA 2015 개막식이 열렸다.



②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된 INTERMOLD KOREA 2015에는 연일 많은 참관객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금형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③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나노펄스제어로 데미지 제어 및 고주파화에 의한 가공 속도 향상을 실현한 방전가공기 MX600를 비롯하여 MV1200R, A8VP ADVANCE 등의 가공기를 선보였다.



④ 첨단과 한국금형기술사회는 공동 부스로 참가하여, 오는 5월부터 함께 개최하는 ‘프리미엄 금형기술 아카데미’ 등을 소개했다.


 
⑤ 한일 양국의 금형 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일 금형 심포지엄’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⑥ 50부스로 참가한 현대위아는 작업 편의성과 최소의 가공 시간으로 최대의 생산성을 추구하는 수직형 머시닝센터 시리즈, 세계 최고 속도와 생산성을 실현하는 CNC 선반 시리즈 등을 전시했다.



⑦ 초정밀이 요구되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금형부터 자동차 범퍼와 같은 초대형 금형까지 제작이 가능한 재영솔루텍은 플라스틱 사출금형 이중사출, E-Mold 적용 자동차부품 및 가전제품을 선보였다.



⑧ 금형 수명을 연구하는 국제금형기술연구소는 금형 가스빼기 핀과 함께 금형 파팅라인 보수를 위한 용착기·용접기 등을 전시했다.



⑨ 샌드빅 코로만트는 금속 절삭 분야에서 공구와 툴링 솔루션 및 가공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 선삭, 절단 및 홈가공 공구류, 밀링가공 공구류, 드릴링 및 태핑 가공 공구류 등을 전시했다.



⑩ 씨아이엠에스는 ‘VERICUT Force’라는 VERICUT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사용이 간단하고 공구 마모도 예측할 수 있으며, 특히 금형과 같은 난삭재 및 5축 밀링 가공에 매우 효과적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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