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G MORI는 이번 INTERMOLD KOREA 2015 전시회에서 90부스 규모로 DMG MORI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10개의 신제품을 비롯하여 총 18대의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DMG와 MORI SEIKI의 공동 디자인을 더욱 각인시키고, 한국 시장에 3D 프린팅 기계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또 하나의 DMG MORI 공동 개발품인 새로운 머신 인터페이스 CELOS의 신규 4개 앱을 소개했다.

▲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DMG MORI의 아시아 사장 Jens Hardenache

DMU 80 P duoBLOC K 4세대 듀오 블록, 30% 이상 향상된 성능 실현

DMG MORI의 4세대 DMU 80 P 듀오블록은 탁월한 기능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5축 기계가공을 실현한다. 듀오블록의 원리는 항공우주, 자동차 공학, 기계 공학 또는 공구 및 주형 제조와 같은 산업에서 오래 전부터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5축 범용 기계의 고도로 안정적인 설계, 오랫동안 유지되는 정확성 그리고 5마이크로미터의 위치결정 정밀도를 달성할 수 있는 고도의 정확성을 표준으로 채택함으로써 세계 복합 생산 시장의 주도력을 강화하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4세대 제품을 통해서 DMG MORI는 DMU 80 P 듀오블록의 핵심적인 특징을 월등히 향상시켰는데, 이전 세대에 비교해 정확성, 성능 그리고 효율성을 30%나 높이는 데 성공하면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내세웠다.

4개의 신규 CELOS 앱 스마트폰처럼 앱 통해 바로 접속 가능

▲ CELOS는 멀티터치 방식의 동일 표준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DMG MORI는 4 개의 신규 앱으로 CELOS를 내놓았다. 또한 머신과 직접 연결하여 작업을 준비할 때 PC에서 연속생산을 계획할 수 있는 PC 버전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CELOS는 DMG MORI의 모든 신규 하이테크 머신에 쓸 수 있도록 동일 표준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CELOS 앱을 통해 사용자는 고유의 21.5인치 멀티터치 스크린에서 주문, 프로세스, 머신 데이터 등을 통합 관리, 문서화, 시각화할 수 있다. 또한 머신의 조작도 단순해지고 표준화, 자동화되어 있다. 

현재 16개 앱으로 늘어난 가장 최근 CELOS 버전은 2015년 4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CELOS PC 버전도 처음으로 나온다. 이것을 이용해 고객은 작업 준비 과정에서 생산 프로세스를 능률적으로 직접 계획,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어떤 머신이나 장비든 CELOS PC 버전으로 필수 CELOS 외부에 통합시킬 수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