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차세대 기술 '직접 디지털 제조' 소개

2015.04.15 09:36:50

스트라타시스는 INTERMOLD KOREA 2015 전시회에서 자사의 수준 높은 3D 프린팅 기술과 CAD 데이터를 곧바로 프린트해 생산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직접 디지털 제조’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전문가들을 부스에 배치해 2,500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들을 맞았다.


▲ 부스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하고 있고 있는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


스트라타시스는 최근 출시된 오브젯30 프라임(Objet30 Prime), 오브젯 에덴260VS(Objet Eden260VS) 및 포투스 450mc(Fortus 450mc) 등 전문가용 3D 프린터 및 재료들을 전시했다. 또한 적층기술을 이용해 기존 양산품과 유사한 품질과 강성을 가지는 완제품을 제작하는 서비스인 ‘직접 디지털 제조(DDM)’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많은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직접 디지털 제조’는 CAD 데이터를 3D 프린터로 전송해 곧바로 완제품을 제작하는 제조 공정으로, 금형 없이 최종 부품을 바로 제조할 수 있는 스트라타시스의 대표적인 혁신 기술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이 필요하거나 파트를 최적화해야 하는 분야에서 유용하며, Zig와 Fixture처럼 제조 과정에 필요한 보조구를 생산할 수도 있다. 파트는 필요한 적기에 제작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값비싼 보관 공간료를 절약할 수 있다.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3D 프린팅 산업이 시제품 제작 수준을 넘어 직접 디지털 제조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스트라타시스가 3D 프린팅을 비롯한 국내 제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용성 서포트 이용해 PolyJet 기술 제공 오브젯 에덴260VS


▲ 25% 더 빠르게 프린팅하고 3개의 프린팅 모드를 가지고 있는 오브젯30 프라임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최초로 수용성 서포트를 이용해 PolyJet 기술을 제공하는 에덴260VS는 가장 정교한 디테일까지 제품 형상을 구체화하는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자동 서포트 제거는 직접적인 작업을 줄이고 워터젯으로 놓칠 수 있는 내부 공간에 접근하여, 정교한 디테일이나 닿기 어려운 내강을 가진 모델에 이상적이다. 


또한 복잡하고 벽이 매우 얇은 기하학적 구조나 섬세한 모델을 제작하는데 최적화된 제품이다. 수용성 서포트 기술과 초미세 16미크론 해상도를 결합하여 견고한 재료를 3D 프린팅하는데 드는 파트당 단가를 낮췄을 뿐만 아니라, 신뢰성이 높고 차지하는 공간이 작다는 장점까지 있어 치과나 의료기기처럼 기능이 우수한 조립 파트를 적당한 비용으로 프로토타이핑해야 하는 서비스 부서와 소비재 디자이너에게 인기가 높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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