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대학교 남중수 총장(왼쪽)과 대림화학 신홍현 대표이사가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대림화학이 대림대학교와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3D프린팅 메이커 양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대림대학교 남중수 총장과 대림화학 신홍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산학협력 체결식을 통해, 대림화학은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D프린팅 기술을 지원하고 각종 3D프린팅 소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림화학은 대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 지원 및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3D프린팅 소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3D프린팅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3D프린팅 소재의 경우, 단순 소재 지원을 넘어 상호 협력을 통한 소재 개발 및 연구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받은 3D프린팅 인재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일하며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주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우수인력 채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림화학 신홍현 대표는 “최근 한국직업사전에 입체(3D)프린터 개발자가 새로운 직업으로 등재되는 등 향후 3D프린팅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 기관과의 지속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늘어나는 3D프린팅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에 대비하고, ‘3D프린팅 메이커 1000만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