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산업에서 가정으로...일상생활 변화 주도

2015.04.09 12:50:13


스마트미터 및 보안 시스템과 같은 사물인터넷(IoT)은 비용 절감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가정 생활을 변화시킨다는 내용을 담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보고서가 발표됐다.


KRC 리서치와 GSMA 인텔리전스가 공동작업한 ‘사물 인터넷의 영향: 커넥티드 홈’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일본, 영국 및 미국에서 4명 중 한 명 꼴로 이미 스마트미터(28%), 보안 시스템(23%), 조명 시스템(23%), 또는 건강 모니터(23%) 등의 커넥티드 기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선 커넥티비티와 사물인터넷이 소비자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 연구는 응답자들의 89%가 그들의 모든 가정용 기기들이 향후 막힘없이 연결되기를 희망했다며 커넥티드 기기들의 도입이 향후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보안 시스템, 온도 조절장치, 스마트미터, 조명 및 자동차, 건강 모니터, 세탁기, 스마트 워치, 활동 측정기, 오븐, 냉장고, 무선 노인 모니터 등을 포함한 가정 내 모든 기기들이 연결되는 데 강한 관심을 드러냈다.




커넥티드 기기의 스마트 세이빙에 관심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정용 커넥티드 기기를 구입하는 데 소유 중이거나 아닌 경우 모두에게 가장 설득력 있는 혜택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었다. 모든 응답자들의 70%는 비용 절감이 커넥티드 에너지 시스템을 보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또한 커넥티드 카에 대한 강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으며 응답자들은 실시간 교통 업데이트를 통한 연비 절감과 실시간 사용 모니터링을 통한 보험 프리미엄 등에서 혜택을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응답자들의 86%는 매달 보험 비용이 30%까지 절감될 경우 커넥티드 카를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커넥티드 헬스 및 피트니스 긍정적 반응

보고서에 따르면 피트니스 기능 개선에 대한 웨어러블 피트니스 기기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비소유자의 25% 정도가 한 달에 소모하는 열량을 10% 증가시켜줄 경우 커넥티드 피트니스 기기 구입을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


커넥티드 헬스케어 기기들 또한 소유자의 83%가 그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고 이것의 사용으로 심리적 안정과 생활방식의 개선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추가적으로 만성질환을 지닌 가족이 매일 약을 제대로 복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사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 또한 소유자 및 비소유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영민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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