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적시에 해결해 주는 '2015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60여개 대학·연구기관, 비영리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2,000여명의 이공계전문가를 중소·중견기업과 연계시켜 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75%(2~3천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특히, 현장경험이 많고 전문경력을 지닌 퇴직이공계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퇴직전문가 참여시 우대하는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하고 상시적인 기술애로 해결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 우수사례 :
Hub Ass'y 미끌림 발생 Torque 측정장치 개발 및 제작 (특허출원)
올해부터는 대학의 연구년 교수가 기업에 직접 상주하며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현장 기술지도·교육 및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전담과제'를 별도로 신설하여, 석·박사 등 고급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2004년 이후 1,341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했으며, 동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전문가 파견을 통해 적시 지원하고 있어 단기간에 기술애로를 해결하여 빠르게 제품화·사업화로 연결하여야 하는 중소기업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