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켐, Sales Partner Meeting 2015 ] 새로운 비즈니스 전력 및 신기술 공유

2015.03.03 09:09:48

영국델켐은 지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세계 각국의 파트너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ales Partner Meeting 2015를 본사가 위치한 버밍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세계 델켐 파트너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의 비즈니스 전략 및 기술을 공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2월, 영국델켐과 오토데스크의 정식 인수합병 체결은 향후 CAD/CAM 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과 시장에 파급되는 효과 및 변화는 예측 범위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전세계가 주목한 바 있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2015년 현재는 본격적으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닦아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Sales Partner Meeting(SPM)은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영국델켐의 커머셜 디렉터 바트는 기조연설을 통해 “델켐과 오토데스크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한 지난 2014년, 델켐의 매출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하며 “대부분의 S/W 기업들의 매출이 제자리이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달성한 것에 비하면 매우 독보적인 결과일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델켐과 오토데스크가 합쳐져 단기간 내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향후 양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발표를 마무리 했다.
오토데스크 수석 부사장 버즈 크로스는 ‘Autodesk, Delcam and The Future of Making Things’를 주제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버즈 크로스는 ‘가상 공학의 완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하며 솔루션 내에서 처음 디자인부터 최종적으로 제품이 운용 가능한지를 연속적인 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즈 크로스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모양에 맞게 생산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생산된 제품이 현실에서 원하는 대로 작동을 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이지요”라고 덧붙이며 솔루션 개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미래에는 제품의 형상을 디자인한 후 원하는 조건들에 맞춰 제작해가는 것이 아닌, 일정 조건들을 입력하면 컴퓨터가 알아서 최적의 디자인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모바일 솔루션의 개발 및 마케팅 활동 강화, 효율적인 세일즈 프로세스의 구축, 전통적인 솔루션 판매 강화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토데스크 수석 부사장 버즈 크로스가

델켐과 오토데스크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를 했다


곧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지난 1년간 1Million Dollar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Sales 담당 직원들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다. 한국델켐은 이번 SPM에서 역대 최고인 6명의 직원들이 상을 수상하여, 전세계 파트너사들의 박수 갈채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다른 국가의 경우 매출에 유지보수, 서비스, 제품 등이 모두 포함된 결과였으나, 한국델켐의 경우 오직 제품과 서비스 관련된 매출로 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 결과는 한국 시장에서 매년 많은 수의 신규 고객이 탄생하고 있다는 의미이고, 고객들의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또한 이 모든 결과는 단순히 제품 판매가 아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영업 컨설턴트들의 뛰어난 역량과 한국델켐의 차별화된 조직 구성 및 기술지원 서비스가 뒷받침된 덕분이다.
한편 한국델켐은 솔루션별 매출 1등을 달성한 국가를 시상하는 자리에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델켐의 대표적인 CAD/CAM 솔루션인 PowerMILL과 PowerSHAPE 판매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둬 ‘Best PowerMILL 2014’ 및 ‘Best PowerSHAPE 2014’상을 수상했다. 정찬웅 대표이사는 “한국델켐이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전문가 집단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조직 덕분일 것입니다. 2010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영국델켐의 기술 개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체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한국의 고객뿐만이 아닌 전세계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개발본부와 컨설팅영업본부는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하고, 이를 통해 한국델켐은 단순 S/W 공급사가 아닌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향후에도 한국델켐은 지속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고, 우리 고객들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SPM에서는 한국델켐을 비롯하여 델켐 독일, 델켐 미국 등이 FeatureCAM 등의 솔루션 매출 및 유지보수 매출에서 1등을 차지했고, 서로 간의 노력을 치하하며 축제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이처럼 전세계 델켐 파트너사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본분을 다하며 델켐의 발전을 향해 전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영국델켐의 2014년 매출이 2013년 대비 9.4%의 성장으로 이어졌고 매출 규모 면에서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었다.


▲ ‌한국델켐은 역대 최고인 6명의 Sales 담당 직원들이

1Million Dollar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여 상을 수상했다


델켐은 또한 현재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경영/마케팅 면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델켐은 지난 해 역대 최고인 12명의 신규사원을 채용했고 영국델켐 역시 40명 이상의 대규모 신규사원을 채용했다. 고객과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고자 페이스북 활동을 왕성히 수행하여 4달만에 45개국에서 4만명이 방문하는 놀라운 결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델켐의 전세계 파트너사들이 이렇듯 매년 발전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기술의 발전 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새로운 기술을 제시하여 고객의 성공을 이끄는 ‘CAD/CAM 리딩 컴퍼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덕분이다. 올 한 해도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또 얼마만큼 많은 발전이 있을지 더욱 기대가 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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