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성 가진 지능형 로봇 시대 열렸다] 한국야스카와 조성엽 부장 인터뷰/

2015.01.27 15:12:49

“DX200을 적용한 신제품 라인업 강화로 올해 10% 성장 자신 있다.” 한국야스카와전기 조성엽 부장은 고객의 생산기술과 프로세스 전체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토털 솔루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소형·슬림화 구조의 제품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한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야스카와전기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로봇 생산 공장을 재편, 증강하고 폭넓은 자동화에 의해 생산 효율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야스카와전기 또한 10월 준공을 목표로 대구광역시 성서첨단산업단지에 로봇센터를 설립한다. 올해는 어떤 새로운 도전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한국야스카와전기 조성엽 부장에게 들어봤다.


한국야스카와전기 조성엽 부장
 


Q.2015년 국내 제조용 로봇 시장 전망은


A. 기획재정부는 올해 국내 경제가 전년 대비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제조업용 로봇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설비투자는 5.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 경제 역시 3.8% 성장이 전망되는 등 국내외 경기는 2014년도 대비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요인이 로봇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업계의 해외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


Q. 최근 용접로봇의 기술 트렌드는 어떤가


A.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업계에서는 비용 경쟁력 향상, 품질 향상, 글로벌 대응을 향해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제조현장의 용접로봇 시스템에도 동일한 사항이 요구되고 있다. 야스카와전기는 이것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높은 퍼포먼스와 생산성 향상에 공헌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진행해 왔다.
아크용접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로봇의 형태를 추구하며 용접 품질 확보를 위해 가반중량 업그레이드, 간섭 최소화, 사이클 타임 단축에 의한 생산성 향상, 공간절약화, 신뢰성 향상 등의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아크용접 로봇 MOTOMAN-MA1440와 컨트롤러 DX200을 개발했다. 또한, 용접 품질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인버터 용접 전원 MOTOWELD-RL350과 ServoFeeder의 조합으로 EAGL공법(Enhanced Arc weldinG for Low spatter)을 개발함으로써 극저 스패터 용접의 실현으로 고객 니즈에 한층 더 근접하게 되었다.
스폿용접으로 자동차 차체 패널을 주로 생산하는 제조공정에서는 효율, 환경, 품질을 테마로 부품개발을 하고 있어 고효율, 저비용, 저에너지의 라인 구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동차 메이커 등에서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인 길이의 단축이나 공정 수의 축소를 목표로 한 라인 구축이나 생산에 배합한 라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미래의 지능형 첨단 자동화공장은 로봇 등에 의한 스마트형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스카와전기의 로봇은 트렌드 최적화를 위해 어떤 진화를 거듭하고 있나


A. 아스카와전기는 로보틱스 휴먼어시스트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위해 2004년 인간형 로봇 MOTOMAN-DA20을 출시한 이래 3세대에 걸쳐 진화된 인간형 양팔로봇을 개발 출시했다. 최근에는 듀얼암을 탑재한 반송로봇의 상용화가 이루어져 플렉서블 생산라인과 무인화공장의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실시간 로봇 관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Q. 제조용 로봇 분야 야스카와전기의 글로벌 경쟁력은


A. 야스카와전기는 로봇이 로봇을 조립하는 첨단 공장으로 운영되어 안정적인 품질 확보와 우수한 생산성을 가지고 있으며, 로봇 조립 자동화율이 75%로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각 용도에 최적화된 특징 있는 제품을 타사보다 앞서 개발해 왔다. 
아크용접, 스폿용접, 도장로봇의 경우 신뢰성, 보수성, 안전성을 중시해 고속, 고정밀도, 고밀도 배치를 실현하는 ‘소형·슬림화’구조의 신기종을 개발해 시장에 투입했다. 또한, 기능의 오픈화를 이루어 유저가 보다 사용하기 쉬운 컨트롤러의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변장치인 용접기, 용접 토치, 툴, 로봇 시스템 등의 개발도 진행하면서 애플리케이션으로서의 편리한 사용을 추구하고 있다.


Q. 야스카와전기의 올해 핫프로덕트를 꼽는다면


A. 2014년에 출시한 DX200이 기존 DX100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5년에도 DX200을 적용한 신제품이 대거 출시 예정이다. 현재 DX200의 라인업은 아크용접, 스폿용접, 핸들링으로 공급되고 있다. 도장로봇 또한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Q. 시장 확대를 위한 한국야스카와전기의 전략은


A. 한국야스카와전기는 고객의 생산기술과 프로세스 전체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토털 솔루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품 차별화를 위해 연구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확대할 생각이다.


Q. 올해 매출 목표는


A.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야스카와전기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로봇 생산 공장을 재편, 증강하고 폭넓은 자동화에 의해 생산 효율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야스카와전기 또한 10월 준공을 목표로 대구광역시 성서첨단산업단지에 로봇센터를 설립한다. 투자한 만큼 성장도 기대하고 있으며, 2014년 대비 약 10%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


Q. 앞으로 계획은


A. 글로벌화에 맞추어 한국야스카와전기는 끊임없이 변화,발전해갈 것이며, 고객에게 더욱 질 좋은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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