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에너지풀사와 손잡고 수요관리사업 진출

2015.01.27 10:51:30

효성이 유럽 최대 수요관리 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에너지풀과 손잡고 국내 수요자원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효성은 지난 1월 12일, 에너지풀과 업무협약(BSA)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전력거래소가 개설한 국내 시장에 수요관리사업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효성은 지난 40년간 전력/산업설비 및 IT 인프라 공급을 통해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넓은 고객 네트워크에 에너지풀의 수요관리 사업 노하우까지 더해 국내 수요자원거래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에너지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수요관리 전문 기업으로, 철강·시멘트·제지·비철금속·화학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1.5GW 규모의 수요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동경전력과의 시범사업 참여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왔다.
수요관리사업은 공장, 기관, 기업 등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이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한 만큼의 전력량을 전력거래소에 되팔 수 있는 전력거래 사업이다. 각 공장 및 기관이 기존 사용량보다 적게 전기를 쓰기로 중개업체인 수요관리사업자와 계약을 맺으면, 수요관리사업자는 거래소가 요구하는 만큼의 전력을 감축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운영한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은 “효성은 클라우드 플랫폼, 대용량 스토리지 분산처리 시스템과 같은 사물인터넷 핵심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에너지 사용패턴의 정밀 분석 및 수요를 예측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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