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어떤 제품과 서비스가 있나?

2014.10.28 16:23:23

헬스케어에서 산업현장 관리까지


사물인터넷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자사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IoT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지배적 플랫폼과 표준선점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아직 지배적 사업자가 없어 어떤 기업이 승자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호 경쟁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개발한 주요 제품과 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선 혈압 모니터 = 미국의 iHealth Lab이 개발했다. 실시간으로 혈압을 모니터링하는 장비로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며, 실시간으로 혈압을 모니터링한다.
■해피포크 = 홍콩 업체인 HapiLabs가 개발한 해피포크(HAPIfork)는 음식 투입 속도 및 포크 이용 횟수 등을 측정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사용자가 음식을 먹는 데 투입하는 속도와 포크질 횟수 등을 측정해 다이어트에 필요한 식습관을 제안한다. 측정 기록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바로 동기화할 수 있다.
■유린케어 = 한국의 아이티헬스가 개발한 유린케어(UrinCare)는 스마트폰 기반의 대·소변 관리시스템이다. ZigBee 기반의 센서를 내장한 기저귀와 감지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스스로 대소변을 처리하기 힘든 고령층이나 환자가 대소변 시 보호자 혹은 요양사에게 자동으로 정보를 전송한다.
■커넥티드 자전거 = 삼성전자가 개발한 이 제품은 자전거의 주행속도, 운행거리, 자신의 운동량 등을 파악한다. 미국의 자전거 제조업체인 트렉(Trek)과 협업해 갤럭시 노트3와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자전거에 설치된 센서가 실시간으로 주행 속도, 운행거리 등을 측정해 자전거는 핸들 중앙에 거치되어 있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운동량이나 주행 거리 등을 파악하도록 했다.
■라이프밴드 터치 = LG전자가 개발한 사용자의 신체활동량을 측정하는 손목밴드이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칼로리 소모량, 걸음수, 이동거리 등 신체 활동량을 측정하는 손목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OLED 화면을 터치하면 시간,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가방 속 스마트폰 음악도 원격 재생가 가능하다.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며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스마트밴드 = 일본 소니가 개발한 스마트밴드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건강, 운동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라이프 로그 앱을 통해 몇 시간 걷고 얼마나 잤는지 등 특정 날짜, 특정 시간에 활동한 데이터를 보여준다.
■에이스캔 = 우리나라 기업인 에이스앤이 개발한 에이스캔(A-Scan)은 입김만으로 알코올 농도를 파악할 수 있는 제품. 앱으로 다양한 음주 및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에게 음주운전 위험성을 담은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등 음주운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 제품.
■아이-림 = 영국의 Touch Bionics가 개발한 아이-림(i-Limb)은 상업용으로 출시된 세계 최초의 의수로 2008년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중의 하나이다. CeBIT 2014에 출품돼 주목을 받았다.
■베이블 = 국내 업체인 모뉴엘이 개발한 베이블(Babble)은 청각장애 부모 아이 돌봄장치이다. 본체에 해당하는 스테이션(Station)과 손목에 차는 뱅글(Bangle, Wearable Watch)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다. 스테이션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아기 울음, 온도, 습도 등을 감지한다. 그 내용은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이용해 웨어러블 워치인 뱅글 및 스마트폰으로 연결돼 부모에게 아기 상태를 진동과 불빛으로 알려준다. 센서 검색 및 연결, 센싱 정보처리 등을 위해 ETRI에서 개발한 센서 가상화 머신(SVM: Sensor Virtual Machine) 기술을 적용했다.
■i리모트 애플리케이션 = 독일의 BMW가 개발한 차량 상태 확인 및 잠금 등 원격 제어 장치이다. 갤럭시 기어를 이용해 BMW i3의 전기 충전량, 차량의 관리 상태, 선루프와 문 잠김, 창문 개폐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S보이스 기능을 탑재해 음성으로 내비게이션에 주소지를 입력하고, 차량 제어도 가능하다.
■페블 = 독일 벤츠의 페블(Pebble)은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차량의 주차 위치나 도어 잠김 여부, 주유 상태 등을 파악한다. 자동차 제어 및 각종 정보 제공 등 운전자가 계기판을 보지 않고도 주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플랜티 = 한국 벤처기업인 nThing의 플랜티(Planty)는 스마트 화분이다. 스마트 화분에서 물, 빛 등이 식물 성장에 필요한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관리한다. KETI에서 개발한 개방형 플랫폼인 Mobius 1.0 기술을 적용했다.
■RGB 램프 = 유럽의 NXP가 개발한 RGB 램프(RGB Lamp)는 컬러 제어와 빛 출력제어 RGB 조명이다. NXP JN5168 마이크로프로세서와 SSL5001 SSL 드라이버를 이용, ZigBee와 JenNet-IP를 통해 통신한다.
■올조인 = 미국의 퀄컴이 개발한 올조인(Alljoyn)은 기기 간 직접 통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픈소스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제품, 기기 및 서비스는 생산업체나 운영체계와 관계없이 기기 간 소통이 되도록 사물 간 연결을 지향한다.
■트래커 = 우리나라의 아이티원의 트래커(TRACK.r)는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손쉽게 제품을 등록 관리할 수 있는 제품. 스마트폰에 등록한 제품이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스마트폰과 제품에서 1차 경고, 2차 제한 거리를 넘어서면 2차로 경고하고 추가 등록한 다른 연락처에 위치를 전송한다.
■에피 = 국내 아롱이란 업체가 개발한 엘텍(Epi)은 피부 수분을 측정해 SNS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3극으로 이루어진 센서로 피부 수분 정도를 측정해 알려준다. 앱을 활용해 다른 사람과 비교가 가능하며, SNS로 사용자들끼리 의견을 공유할 수 있으며, 연령별, 상황별, 부위별로 개인에 맞는 정보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Bag2Go = T-Mobile, 에어버스, 리보바 등이 개발한 이 제품은 도난, 훼손 사실을 알려주는 가방이다. 무선네트워크와 GPS 기술을 갖춘 여행 가방으로, 가방을 훔치거나 훼손한 경우 그 사실을 사용자에게 즉시 통보한다. CeBIT 2014에 출범돼 주목을 받았다.


<김유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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