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비전 AI 전문 전시회인 'Vision AI EXPO(비전 AI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비전 AI 엑스포는 이미지·영상 인식 전문 AI 기업들의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비전 AI 분야 단일 행사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된다. 전년도 전시에는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 마무리됐으며, 올해 예상 관람객 규모는 약 15만 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비전 AI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AI 활용과 성능을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슈퍼브 플랫폼은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를 쉽게 선별하거나 학습한 모델을 진단할 수 있는 ‘슈퍼브 큐레이트’, 선별 데이터를 간편하게 라벨링할 수 있는 ‘슈퍼브 라벨’, 선별된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진단·배포하는 ‘슈퍼브 모델’, 생산성 도구 모음인 ‘슈퍼브 앱스’로 구성돼 있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립축산원 가금연구소, 전북대학교와 함께 육계·산란계의 정밀모니터링·지능형사양관리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양계농가는 가구당 육계(肉鷄) 5.6만수, 산란계(産卵鷄) 7.8만수를 사육하고 있지만 농가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 계사의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정밀 사양관리는 육계 · 산란계를 실시간 정밀 모니터링하고, 여기서 수집한 데이터를 ‘스마트 양계 통합관제시스템’에서 분석하는 기술이다. 우선 계사 내에 각종 센서와 통신, CCTV를 설치해 병아리와 닭의 생육환경에 맞는 온도·습도·암모니아(NH3)·이산화탄소(CO2) 등 공기질을 모니터링한다. 센서가 보내온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판단해 냉난방장치와 환풍구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고, 사료와 물 공급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계사 내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전문가에게 전달해 원격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정밀 사양관리를 위해 유럽 등 해외에서는 영상·소리·센싱기술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LG
헬로티 조상록 기자 | LG유플러스가 서울로보틱스와 함께 ‘지능형 인프라 라이다(LiDAR) 인식기술’ 실증에 돌입한다. ‘지능형 인프라 라이다 인식기술’은 주로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되는 라이다 센서를 교차로 등 도로 인프라에 구축하여 차량·이륜차·보행자 등 도로 위 객체들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기술이다. 현재 교통상황을 살피기 위해 다수가 설치되어야 하는 CCTV와는 달리 센서 1대만으로도 24시간 내내 도로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카메라와는 달리 형상만 인식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도 없다.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반경 100m 안의 객체를 4cm의 오차내로 감지하는 독보적인 라이다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가졌다. 양사는 이달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LG유플러스 사옥 앞 교차로에 라이다를 설치하고 기술실증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이 실증사업에서 얻어진 데이터와 노하우를 확보한 뒤 5G 통신 기반으로 클라우드 및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에 라이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앞서 에이스랩(ACELAB)과 함께 2019년 세계 최초 5G 자율주행 실증,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CCTV 영상에서 쓰러진 사람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도심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시각 인공지능 ‘딥뷰(DeepView)’ 기술을 대전광역시에 본격 적용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도심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실현할 전망이다. 시각지능 딥뷰는 도심지역에서 주취자, 노숙자, 실신 등 쓰러진 사람을 실시간 탐지하는 행동 인식 AI 기술이다.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응급 구조조치 등에 활용 가능해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기존 행동 인식 기술은 먼저 사람을 탐지하고 자세를 인식하는 2단계 구조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서 있는 사람에 비해 비정형 자세의 사람, 즉 웅크리거나 쓰러진 사람은 잘 탐지하지 못하는 등 미탐지가 많았다. 시각지능 딥뷰는 CCTV 영상 속 사람의 18가지 관절 포인트 및 6가지 자세 정보 등을 종합해 행동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연구진은 연관성이 높은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여 판단하는 최적의 딥러닝 모델을 개발해 비정형 자세 인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탐지 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쏘우웨이브는 소방방제청이 운영하는 서울 한강대교에 설치된 인명구조용(자살방지용) 200여개 CCTV 고화질 영상을 7km 떨어진 뚝섬 수난구조대까지 무선으로 끊김 없이 보내는 기반을 지난 10월 말에 구축 완료하고 15일간 안정적으로 운영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강교량(총 28개)에는 각 교량마다 자살방지 관제 목적 CCTV가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영동대교, 잠실대교, 천호대교, 광진교 4개 교량의 대상 약 200여개 CCTV에서 수집되는 고화질 영상을 쏘우웨이브 Wi-Fi 무선장비를 활용하여 뚝섬수난구조대 관제센터에 원활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소방방제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한강교량 기존 무선장비 교체 BMT의 일환으로 천호대교~영동대교 구간에서 무선 전송속도 시험을 진행한 결과, 쏘우웨이브의 무선장비는 기존 외산 장비 대비 6배 이상 속도(500Mbps 이상)로 기록되어 최종 선정되었다. 현재 위 4개교량 200개 CCTV는 무선으로 실시간 관제중이며 이후 다른 한강교량 CCTV 무선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외산 무선장비는 장애물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전파신호감쇄가 커서 교량과 교량 사이에 영상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지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스프리 CCTV 비전 인공지능 기반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크레스프리는 온디바이스 비전 AI·에지 컴퓨팅·Io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발생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원활한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 및 도시 안전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는 무단횡단 사고 다발 지역에 가상 안심 울타리를 설치해 무단횡단 상황을 자동으로 찾고 무단횡단자에게는 경고를, 주변 운전자에게는 운전 주의 알림을 제공한다. 가상 안심 울타리는 도시 현장에 설치되는 에지 AI 단말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를 현장에서 수집·분석·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장치다. 도심 도로에서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는 물리적 방법으로 보행자 안전을 제공하고 있지만, 중앙 분리대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무단횡단자와 추돌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권진만 크레스프리 대표는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로 기존 도심 CCTV에 AI 기술을 결합하고 스마트한 도시 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화테크윈은 IoT 플랫폼 전문기업 아제나, 통신기업 KT와 함께 AI 영상 솔루션 사업 제휴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특정 AI 영상 분석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다운로드해 자사 CCTV에 추가하도록 할 예정이다. CCTV는 다양한 환경에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사용돼 공장 출고 시점에 다양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영상 분석 기능을 하나의 카메라에 담아 제공하기가 어렵다. 앱을 활용하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각 산업이나 상황에 맞춰 특화된 기능을 추가해 AI CCTV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화테크윈은 설명했다. 보쉬의 자회사인 아제나는 세계 최대 AI CCTV 앱 플랫폼인 '아제나 앱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한화테크윈은 자사 신형 CCTV에서 아제나 앱 스토어를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스토어에 등록된 수백 개의 AI 영상 분석 앱을 받아서 움직임 감지 기능, 자동차 번호판 감지 기능 등 사용처에 맞는 여러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하게 된다. KT는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를 제공해 초광대역 무선 연결을 위한 5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동시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안양시 등이 국내 우수 스마트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통해 대구·대전·부천·서울·안양시 등 5개 대도시와 서울 강남·구로·성동구 등 3개 자치구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구 50만 이상 규모의 대도시,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로 구분해 심사하며 5등급으로 평가한 뒤 1∼3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 인증 공모에는 모두 3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2달 동안의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 등 검증을 거쳐 스마트도시 인증이 이뤄지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교통·안전·도시시설물 등의 도시데이터 허브,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혼잡 예측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광역시는 대덕특구 내 연구원들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아 도시문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원모어시큐리티(대표 김민식)가 다중 CCTV 영상 연계형 ‘재식별(Re-ID)’을 통한 사람(차량) 이동경로 추적·시각화 서비스 ‘원모아아이(OMEYE)’ 출시로 영상보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실종 신고는 5년간 연평균 4만 건 이상 접수됐고, 약 4000명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이 도입된 비율은 20% 수준으로, 특히 단일 CCTV 영상에서 단순 시나리오 기반의 이벤트를 탐지하는 2세대 영상 분석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객체의 이동경로 추적이 필요한 경우 관제 요원이 직접 영상을 육안으로 분석해야 하고 1시간 영상 기준 최소 30분 이상을 할애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원모어아이가 도입되면 1시간 분량의 영상을 2분 내로 분석이 가능하고. CCTV 당 30배 이상의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여러 객체(사람/차량)의 추적이 가능해 영상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추가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지능형 모델은 높은 정확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특히 얼굴인식 기술은 ‘KISA K-NBTC 공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광기술원과 에니트가 광센서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경계감시용 광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발전소, 철도시설, 송유관 등 국가 주요 인프라와 보안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보안용 CCTV나 적외선 영상시스템은 사각지대나 낮은 해상도로 인해 감시범위가 좁고, 상시 모니터링 요원이 지켜봐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전자기파센서 및 압전센서 등은 침입체에 대한 정보 분석이 어렵고, 바람이나 낙엽 등에 의한 오경보율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다. 한국광기술원 광정밀계측연구센터와 에니트가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해당 기술은 수 km 이상 길이의 광섬유를 경계망에 설치해, 주변의 진동 때문에 달라지는 이상신호를 1m 정도의 정밀도로 수집한 실시간 정보로 3D 분포도를 만든 후, 딥러닝 방식의 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해 침입여부와 침입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광기술원 측은 기술을 활용하면 침입체 규명과 침입체의 진행방향, 속력, 규모 등도 판별해 낼 수 있으며, 수십 km 이상 넓은 범위에서 경계감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광케이블이 센서와 신호선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헬로티] 포스코ICT가 스누아이랩과 AI 기반 영상분석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누아이랩은 서울대 현직 교수들이 주축이 돼 운영되는 스타트업이다. 정덕균 포스코ICT 사장과 스누아이랩 유명호 대표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영상분석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사가 기존 보유하고 있는 영상분석 플랫폼을 접목해 생산 및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안전 및 보안, 품질관리를 위한 영상분석 AI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해 현장 적용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포스코ICT는 CCTV 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딥러닝으로 자동인식 및 분석하는 자사의 영상분석 플랫폼 ‘Vision AI’를 현장 적용해 철강/제조 분야 공정 자동화 및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공장에 설치된 Smart CCTV에 적용해 작업자의 쓰러짐 등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플랫폼에 탑재했는 데 최근에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도 받았다. 또, 고위험 작업장 출입자의 헬멧, 장갑, 보호복 등 안전장비 착용상태까지 체크해 작업자의 안전을 AI로 확인하는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스누아이랩은 AI 기반으로 영상 데이터의 메
[헬로티] 기업과 수요처를 컨소시엄 방식으로 선정해 CCTV 설치 및 운영 지원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해 시장 활성화 노력 이어갈 것” ▲참여기업 중 하나인 에이치엠씨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 이상 체온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감지하고, 결과를 담당자에게 실시간 스마트폰 알람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 이미지는 에이치엠씨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올해 추진한 ‘재난재해 및 학교 안전 관련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지능형 CCTV 기술 발전과 확산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KISA는 2018년부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수요처를 컨소시엄 방식으로 선정해 학교 안전, 교통안전, 범죄예방 등 사회안전 분야와 산불 조기 감지 등 재난재해 분야 사업에 대한 지능형 CCTV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해왔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자사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오탐율을 낮춰 성능을 향상했고, 수요처는 우수한 기술을 선적용하는 방식으로 국내 지능형 CCTV의 기술 발전과 확산을 도모했다. 올해 추
[헬로티] ‘네트워크 카메라’ 업체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레이저 포커스 기능을 갖춘 PTZ 돔 네트워크 카메라 AXIS Q6155-E을 23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레이저 포커스 기능은 열악한 조도 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포커스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AXIS Q6155-E은 내장된 레이저 빔이 카메라와 물체간 거리를 빠르게 측정해 포커스를 맞출 수 있게 해준다. 날씨나 조도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레이저 포커스 기능과 엑시스 라이트파인더(Lightfinder) 기술, 엑시스 스피드 드라이(Speed Dry) 기능을 이용해 선명한 영상 이미지를 제공한다. 카메라 수평선보다 최대 20도 위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샤프돔(Sharpdome) 기술을 탑재, HDTV1080p 해상도의 영상에 30배 광학줌도 가능하다. 문신이나 얼굴, 자동차 표지판과 같이 감시나 보안에 필요한 중요 이미지는 고화질로 보존하면서 대역폭과 스토리지 사용량은 평균 50% 줄이는 엑시스 영상 압축 기술 집스트림(Zipstream)도 지원한다. 엑시스 카메라 스테이션(Axis Camera Station)뿐 아니라 엑시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헬로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드론, CCTV 기반의 무인계도시스템 등 첨단 무인 순찰장비를 활용하여 광범위한 국립공원 일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연구원에 총 34대의 무인기를 도입해 공원 순찰, 자원 조사, 산림병해충 예찰, 생태계 모니터링, 조난자 수색 등 다양한 공원관리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려해상 등 해상·해안 국립공원에는 ‘드론 해양순찰단’을 조직하여 멸종위기종 등 자연자원 반출 행위 단속과 해양 쓰레기 투기 행위 감시, 해파리·적조 모니터링 등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에도 쓰이고 있다. CCTV 기반의 무인계도시스템은 국립공원 내 샛길 출입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순찰 인력을 배치하기 어려운 샛길 등 주요 지점에 설치됐다. 현재 전국 국립공원의 샛길에는 이동형 49대를 포함, 총 82대의 무인계도시스템이 배치됐다. 특히, 이동형 무인계도시스템은 샛길에 방문객이 출입할 경우 레이더와 적외선 센서로 감지하여 “출입 금지 구역입니다”
ⓒGetty images Bank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방위사업 분야 폐쇄회로텔레비젼(이하 ’CCTV‘)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방위사업 분야의 ▲지능형 솔루션 시험규격 개발 및 인증체계 구축, ▲지능형 솔루션 인증 지원 및 인증된 솔루션 우선 활용, ▲CCTV 장비 시험규격 개발 및 성능시험 인증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방위사업 분야에서 외부자 침입, 배회, 폭행 등의 상황을 인지하고 자동으로 식별하여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솔루션에 대한 인증체계를 갖추게되고, 이미 운영중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CCTV 장비 간 상호호환성 및 품질인증 서비스와 연계해 시스템의 기술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CCTV는 보다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양부처간 업무협약을 통해 방위사업 분야의 경계․감시 기술력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국방분야에서 정보통신 융합 기반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