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는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설계와 최신화를 촉진해주는 ‘종합 AI-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출시해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과 운영 용량을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던스 리얼리티 디지털 트윈 플랫폼(Cadence Reality Digital Twin Platform)은 전체 데이터센터를 가상화하고 AI, 고성능 컴퓨팅(HPC) 및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최대 30%까지 개선해준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센터 설계자 및 운영자가 데이터센터의 복잡한 시스템을 탐색하고 데이터센터 컴퓨팅 및 냉각 리소스의 비효율적인 사용에 따른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이는 전력 부족 시대에 AI 기반 워크로드 최적화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케이던스는 설명했다. 톰 베클리 케이던스 커스텀 IC &PCB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데이터센터가 AI의 급속한 성장에 직면해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리얼리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 데이터센터 설계 및 운영의 모든 측면을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보다 더 효율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MEMS 센서를 평가 및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MEMS 스튜디오(MEMS Studio) 올인원 툴을 출시했다. 이 툴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에코시스템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며 윈도우, MacOS,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이용할 수 있다. MEMS 스튜디오는 평가부터 구성 및 프로그래밍에 이르기까지 센서 개발 워크플로우를 단일화함으로써 개발을 가속화하고 사용자 프로젝트에 풍부한 상황 인식 기능을 간단하게 제공해준다. 향상된 기능으로 센서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하고 명확하게 시각화 하면서 동작 모드를 탐색하고 성능 및 정확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사전 구현된 라이브러리 테스트 툴은 물론, 드래그&드롭 방식의 편리한 알고리즘 생성 기능도 지원해 직관적이면서도 코드가 필요 없는 STM32 MCU 펌웨어 개발이 가능하다. MEMS 스튜디오는 모션 센서, 환경 센서, 적외선 센서 등 ST의 광범위한 MEMS 센서 포트폴리오를 지원한다. 센서에서 직접 효율을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고 관성 모듈에 내장된 엣지 AI와 유한상태머신(FSM: Finite State Machine)을 비롯해 센서의 모든 기능을 탐색하고 사용할
버티브(Vertiv)는 한국 사업을 총괄할 버티브 코리아 수장으로 김성엽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25년의 경력을 갖춘 김성엽 사장은 국내 시장을 관통하는 디지털 트렌드, 4차 산업혁명 및 SG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이해를 갖춘 업계 베테랑이라고 버티브는 전했다. 버티브 합류 이전에는 코그넥스를 비롯해 IBM, 슈나이더 일렉트릭, 댄포스에서 영업, 기술지원, 사업관리 및 경영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으며 여러 협회에서 주요 임원으로 활동했다. 김성엽 사장은 “버티브에 합류해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버티브는 액체 냉각부터 고효율 전력 시스템에 이르는 최신 솔루션들을 갖추고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산업 현장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버티브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점점 더 증가하는 IT 솔루션에 대한 까다로운 국내 수요를 완벽하게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테시 프라자파티 버티브 아시아 영업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데이터센터 업계가 인공지능(AI)을 향해 나아가는 진화의 초기 단계 신호들을 포함해 한국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버티브의 핵심 디지털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며 “김성엽 사장의 합류로 빠르게 성장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1일 스맥(SMEC)과 함께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스마트제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국내 최대 생산 제조 기술 전시회 ‘SIMTOS 2024(이하 심토스)’의 스맥 부스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가 참석 했으며, 양사는 상호 기술 교류에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헥사곤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스맥의 공작 기계 전문성에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접목된 헥사곤의 CAD/CAM 소프트웨어 및 공작 기계를 위한 측정시스템(MTM)을 제공해 하이엔드 장비 개발과 양산, 한 번의 세팅으로 복잡한 가공이 가능한 Y축 터닝센터의 생산 속도 향상 및 품질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스맥이 연구개발에서 시제품 제작, 대량 생산, 사후 품질 검사 등 전 공정에 걸친 디지털 생태계를 완성해 낼 수 있도록 헥사곤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긴밀히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스맥은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정보통신 장비 개발에 항공, 방
일부 성능에 제한 있으나 생성 내용에 질적인 차이 없어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로그인 없이 사용하게 됐다. 오픈AI는 1일(현지시간) "사람들이 AI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챗GPT와 같은 도구를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임무의 핵심"이라며 "오늘부터 가입 절차 없이도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AI의 역량을 궁금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게 한다는 목표를 갖고 이 같은 조치를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사용하는 챗GPT는 일부 성능에 제한이 있으나 생성 내용에 질적인 차이가 없어 근본적인 서비스는 똑같다. 로그인 할 경우에는 챗GPT에 남긴 채팅 기록을 저장, 검토, 공유하고 음성 대화 기능도 사용한다. 이번 조치는 일단 챗 GPT에만 적용된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달리(DALL-E)' 등 오픈AI가 개발한 다른 AI 도구를 이용하려면 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챗GPT는 2022년 출시돼 2개월 만에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했고 사람이 작성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글을 몇 초 만에 내놓는 등 획기적 성능을 선보였다. 학생들 사이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조 공정에서 서보 모터와 드라이브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사용된다. 모터 및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가동과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정밀한 속도 및 토크 제어를 통해 부품의 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모터의 부하에 따라 속도와 토크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한 제조 공정의 비용 절감은 필수적이다. 서보 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해 필요한 위치와 속도, 경로로 정밀하게 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서보 드라이브는 전기적 신호를 받아 서보 모터를 제어하는 장치로, 온도, 노이즈 등에 취약한 산업 환경에서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렉시엄 18(Lexium 18)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는 간편한 제조 공정을 위한 단순한 기계식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다. 전원 단자 및 보드 커넥터를 최적화하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또한 대용량 커패시터를 통해 제동 저항기를 제거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우수한 브레이크 성능을
정부가 제조업 기반인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작년보다 57% 증액된 63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제23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산업과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 제조, 필름 및 지류 등 소재 다원화 공정산업,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 설계 등 지능화 공정산업 등 3개 부분의 14대 업종을 말한다. 정부는 영세 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인력과 입지 확보, 투자 유치 등에서 어려움을 겪던 기반 공정산업 등을 뿌리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예산은 전년보다 57% 증가한 6369억 원으로 편성됐다. 뿌리산업의 기술 혁신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인력, 자금 등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기업 혁신역량 제고, 첨단 뿌리산업의 제도·기반 마련 등에 초점을 맞춰 세부 지원 과제를 마련했다. 정부는 먼저 뿌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1월 공작기계 시장동향 발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1월 공작기계 시장동향을 1일 발표했다. 1월 공작기계 시장은 세계적 고금리 기조 장기화, 홍해사태 등 부정적인 대외 여건 지속으로 공작기계 수출이 10개월 만에 전년동기대비 감소로 전환해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동월대비 11.3%, 전월대비 0.5% 감소한 2270억 원으로 집계됐다.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5.4% 줄어든 892억 원,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8% 감소한 1377억 원이었다. 1월 공작기계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 줄어든 2095억 원이다. 이는 전월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7%, 전월대비 33.8% 감소한 2억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공작기계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4.3%, 전월대비 5.2% 늘어난 7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국 공작기계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일본의 지난해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동월대비 9.6% 감소한 1271억 엔이었다. 내수는 382억 엔, 수출은 888억 엔을 각각 기록했다. 대만의 올해 1월 공작기계 수출은 1억9400만 달러로 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40Mbit/s의 속도, PROFIBUS 호환 출력, 순간부하 및 핫스왑 보호 기능을 갖춘 RS-485 트랜시버인 ST4E12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T4E1240은 높은 성능이 필요한 최신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RS-485 시그널링 기능을 제공하는 ST의 새로운 트랜시버 제품군 중 첫 번째 제품이다. 새로운 트랜시버는 기존 RS-485 표준보다 훨씬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며, 버스에서 64개 이상의 트랜시버를 실행해 확장 케이블로 다중 지점을 연결할 수 있다. 주요 적용 분야로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로봇, 통신 인프라, 스마트 빌딩 제어, 서보 드라이브, 광 네트워킹 장치, 그리드 인프라, 스마트 계랑기 등의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백플레인 버스 등이 있다. ST4E1240은 IEC 61000-4-2를 충족하는 최대 +/-12kV의 접촉 방전 보호 기능을 내장해 외부 ESD 보호 기능이 없어도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IEC 61000-4-4를 충족하는 최대 +/-4kV의 클래스-A 고속 과도 보호 기능으로 데이터 무결성과 버스 안정성을
오토스토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경제적 효과 연구 보고서 발표 오토스토어(AutoStore)가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오토스토어의 총 경제 효과(Total Economic Impact of AutoStore, 이하 TEI)’ 연구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오토스토어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 시 고밀도 보관 방식과 적은 인력으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물류창고 공간 및 부동산 관련 비용의 현저한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컨설팅이 오토스토어의 의뢰로 진행한 이번 TEI 연구는 기업이 오토스토어 솔루션 도입으로 얻을 수 있는 잠재적 투자 수익률(ROI)을 조사하고 오토스토어 도입 시 얻을 수 있는 혜택, 비용 및 리스크 등 재무적인 영향에 대한 잠재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도입한 유럽 다섯 개 기업의 대표 인터뷰와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은 선반식 보관, 무선 주파수 기반의 수동 피킹 또는 리치 트럭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창고를 운영해 왔으며, 유럽 내 창고 임대료 증가 및 인건비 상승, 확장성 제한 등 고질적
프레임리스 모터·전자식 브레이크·정밀 위치 제어·高RPM 담아 플랜트 현장, 자동화 시스템 등에 활약 기대 로보티즈가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 출시를 발표하고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액츄에이터는 기계·전기전자 등 각종 공학 분야에서 모션 제어를 관장하는 장치 및 기기로, 현대에 들어 소프트웨어 모듈을 내장해 시스템 및 컴퓨터에서 전송되는 명령어를 기반으로 대상에 물리적임 힘을 주는 의미까지 개념이 확장됐다. 다이나믹셀-Y는 고성능 프레임리스 모터를 기반으로 전자식 브레이크 기능, 고출력 RPM, 정밀한 위치 제어 등 성능을 갖춰 차세대 액츄에이터로 평가받는 시리즈다, 지난해 10월 열린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다이나믹셀-Y는 공개 당시 업계의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은 제품이다. 이 기술은 구동을 담당하는 모터, 모터의 출력을 제어하는 감속기로 구성됐다. 외형은 다양한 시스템에 활용 가능하도록 가운데 홀이 있는 중공 샤프트로 설계돼 있다. 아울러 커스터마이징 요소 적용이 가능해 맞춤형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 다이나믹셀-Y는 프레임리스 모터를 채용했고,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을 지원해 정밀하고 빠른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두주자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2024년도 제9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7개국, 1,50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통해 인력 잠재력 극대화, 위험 감소, 품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스마트 제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사에 따르면, 제조기업의 83%가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도, 일본, 중국에서는 90% 이상의 기업이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채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은 클라우드 및 SaaS에 이어 제조기업들의 투자 수익(ROI) 기여도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83%의 기업들이 올해 내에 이를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스콧 울드리지는 아시아 제조업체가 인력 부족 및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AI/ML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또한 제조기업들이 스마트 제조 기술을 통해 인력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무인운반차(AGV)가 주요 투자 대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가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인 ‘2024 eGISEC’에서 자사의 최신 보안 솔루션인 ‘패킷사이버 v2.5’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4 eGISEC’는 보안전문가, 대기업 및 국가 주요 기관의 보안 책임자 등 2만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국에서 온 400여 기업이 1,5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패킷사이버 v2.5는 양방향 통신과 파일 기록, 30여 종의 주요 프로토콜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여 악성코드와 네트워크의 이상 행위를 초고속으로 탐지할 수 있는 고급 NDR·FDR 네트워크 위협헌팅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씨큐비스타의 부스는 1,500명 이상의 보안 관계자들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씨큐비스타의 전덕조 대표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컨퍼런스 2024'에서 연사로 나서 ‘실시간 위협헌팅의 비밀과 거짓말’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 대표는 기존 보안관제 시스템의 한계와 실시간 위협헌팅의 중요성, 그리고 놓치고 있는 고등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패킷사이버의 차별화된 기능과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텔 및 레드햇과 차세대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텔, 레드햇과 함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의 확장 버전인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분산형 제어 노드(DCN, Distributed Control Node)를 선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동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인텔, 레드햇이 협력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ACP(고급 컴퓨터 플랫폼)는 가상화 및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워크로드를 안전한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배포할 때 필요한 콘텐츠 제어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제어 워크로드를 감독한다. DCN은 인텔 아톰(Intel Atom) x6400E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저전력 산업용 시스템으로, 사용자에게 더 큰 유연성과 성장을 제공할
솔리비스가 연내에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솔리비스는 올해 상반기 중 강원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2251평(7444㎡) 크기의 대규모 양산공장을 설립, 연내에 월 3톤 규모의 고체전해질 생산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솔리비스는 2년간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최첨단 고체전해질 생산공정 '3세대 습식합성 양산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성공, 1단계로 총 152억 원을 투입해 공장동, 유틸리티동, 창고동, 사무동 등 공장건물 4개동을 건설하고 올해 안에 월간 생산능력(CAPA) 3톤을 달성할 방침이다. 솔리비스는 이차전지 제조사와 자동차 OEM이 요청해 온 샘플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하남미사지구 소재 중앙연구소 내에 월생산량 100kg 규모의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지난 2월 200kg 규모, 4월 500kg 규모로 빠르게 월간 생산능력을 확대해 왔지만 국내외 고체전해질 수요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고체전해질은 '꿈의 전지'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화재와 폭발로부터 자유로워 궁극적인 안전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훨씬 많은 양의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