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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타케시 후지와라 RX Japan Executive Director “일본 진출 고민 중인 국내 기업, ‘RX Japan’이 도우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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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기업들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심지어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타깃이 되는 시장은 일본과 중국이다. 특히,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을 돕기 위해 전시 전문업체 RX Japan이 최근 관련 세미나를 국내에서 개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조, IT, 코스메틱,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팁을 공유하고 일대일로 개별 상담회까지 진행했다. 일본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이 준비하고 고려해야 할 사항과 RX Japan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노하우 등을 타케시 후지와라 RX Japan Executive Director와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Q. 일본 진출을 고민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A. RX Japan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시장의 특성과 효과적인 진출 방법 등을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였다.

 

Q.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서 여는 세미나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세미나에 있어서 변화를 준 점이 있다면.

A. 지난해 세미나는 RX Japan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지만, 올해는 보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설명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나 팁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컨설팅까지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Q. 제조와 IT 분야에서 일본 진출을 고민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다면 몇 가지 소개해 달라.

A. 첫 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적극적인 자세’다. 일본 기업들은 보수적이고 수동적인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강점을 어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일본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부스 방문객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것이 좋다. 또 짧더라도 일본어 인사를 건네는 노력을 한다면 비즈니스의 길이 쉽게 열릴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지방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일본은 주요 지방 도시에도 산업 인프라가 잘 분배되어 있어, 지방 전시회에서도 많은 참관객과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다. 지방 전시회를 통해 가시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하면 대도시로의 비즈니스 진출도 더욱 쉬워질 것이다.

 

 

Q. RX Japan이 다른 전시 전문업체와 비교해 가지는 강점은.

A. RX Japan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문객을 많이 모을 수 있는 효과적인 전시 부스 구성과 표기 방식을 가지고 있다. ES(Exhibitor Success)팀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외국 기업들에게 참관객을 만나고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RX Japan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타 업체의 일반적인 CS(Customer Service)와는 질과 효과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Q.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다양한 전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린다.

A. 올해 12월에는 후쿠오카에서 제조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후쿠오카는 한국과 가까워 한국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 내년 5월에는 오사카에서 스마트 팩토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러한 지방 거점 전시회들은 일본 현지에서 소비자들과 만나는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Q. 마지막으로 일본 진출을 고민하는 기업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일본 특유의 보수적인 문화로 인해 준비 없이 일본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어렵다. RX Japan을 통해 일본 진출을 한다면 불필요한 기회비용을 줄이고 장기적인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다. RX Japan은 외국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회 개최 숫자를 확대하고, 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최고의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재황 기자/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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