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식인에서는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았습니다.
현재 물류 산업 내 자동화 기술 적용 속도가 매섭습니다. 물류 영역은 오랜 기간 동안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왔고, 100% 자동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 중 노르웨이 물류 자동화 로봇 기술 기업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창고 자동화’를 표방해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을 고안했습니다.
이 자동화 기술은 큐브 형태의 ‘빈’, 큐브 이동 수단 ‘로봇’, 이동 매개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큐브 이동 기반 구조물 ‘그리드’ 등으로 구성된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해당 플랫폼은 식료품·의료·헬스케어·제조 등 분야 물류 영역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에서는 차세대 물류 플랫폼이 소개됐는데요, 이에 대한 궁금증과 답변을 선별했습니다.
Q & A
Q. 오토스토어 물류 로봇이 다루는 적재물의 최대 중량은?
A. 빈에 최대 3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Q. 로봇에 장착된 최하단의 빈을 제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A. 3분정도 소요된다. 작업자는 물류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예정 업무를 미리 처리하기 때문에 체감 시간은 길지 않다.
Q. 로봇 컨트롤러는 최대 몇대의 로봇을 제어할 수 있나?
A. 한 대의 로봇 컨트롤러에서 최대 500대까지 로봇 제어가 가능하다. 작업자가 빈에서 피킹하는 것은 상품 수량 등을 고려해 설계에 반영한다.
Q. 적재물 입출고 과정에서 빈에 적재물 끼임 현상이 발생했을 때 대응 방안이 있나?
A. 해당 부분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갖춰져있다. 작업자가 직접 대응 매뉴얼을 수행한다.
Q. 해당 로봇 시스템을 구축한 실제 사례가 있나?
A. 현재 구축이 완료된 기업부터, 구축 계획 및 진행 중인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Q. 시스템 내 박스 사이즈가 정해져있는지?
A. 220·330·440mm 중 하나의 박스 사이즈를 기반으로 설비 설계를 진행한다.
Q. 그리드 내구성 및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달라.
A. 그리드 부분에 가해지는 하중은 로봇으로 제한된다. 로봇을 제외한 하중은 없고, 유지보수 정책은 따로 설정돼있다.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 웨비나에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습니다. 해당 주제와 관련해 문의사항은 하단 댓글창에 입력해 주세요. 전문가가 직접 답변해 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위 내용을 다룬 발표 자료를 공유 받고 싶다면, 댓글창에 메일 주소를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