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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빅스, 엔트리연구원과 VCP-X 디지털 인증체계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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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빅스는 지난 6일 엔트리연구원과 기업 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VCP-X 기반의 디지털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는 수출 제품의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환경 정보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 중심의 수출 기업들은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소, 중견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는 기술적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 누빅스 VCP-X는 국제 표준 기술 기반의 데이터 호환과 구독형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제공해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에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누빅스와 엔트리연구원은 규제 대응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VCP-X 디지털 인증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VCP-X 기반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기업에 신뢰성 있는 인증 제공이 목표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현장 방문 실사를 통해 받아야 했던 기업 인증을 VCP-X 기반 소프트웨어 구독으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사람 중심의 인증이 디지털로 바뀌는 인증의 디지털 전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빠르게 확대되는 글로벌 규제를 대응할 전문 인력이 크게 부족한 중소, 중견 기업에 큰 효과가 있다. VCP-X를 통해 인증까지 포함하여 빠르고 신뢰성 있게 글로벌 규제 대응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엔트리연구원은 이를 위해 글로벌 인증 기관과 디지털 인증 관련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VCP-X 기반으로 구축 중인 제품 별 탄소 발자국 측정·보고 솔루션 등 다양한 규제 대응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인증 기능을 충족하도록 컨설팅할 예정이다. 
 
엔트리연구원의 김홍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증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미래 패러다임을 선점하고 VCP-X 기반의 차별화한 솔루션 구축에 기여해 기업에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인증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누빅스 전병기 대표는 “디지털 인증 체계 탑재는 VCP-X가 가진 환경 규제 대응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내년 1분기까지 VCP-X 인증 체계 기반으로 구축된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하고자 소프트웨어 파트너들과 협의 중이다”고 빠르게 진행 중인 현황을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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