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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3 참가업체 인터뷰] 제우스 황재익 부장 “생산 장비 분야의 53년 노하우…산업용 로봇 토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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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1970년에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와 산업용 로봇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입니다. 특히 생산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해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생산중인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우스 황재익 부장은 자동화 장비 및 자동화 로봇 기술의 53년 노하우로 산업용 로봇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제우스의 황재익 부장 만났다.

 

 

Q. 제우스가 진행하고 있는 혁신 과정 또는 계획이 있을까요?

A. 제우스 자체적으로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해 규칙 기반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관련자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500만 원 가량의 포상제도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로봇 사업과 관련한 사항으로는, 기존에 외산 로봇이 활용되고 있던 공정에 저희 회사가 개발한 컨베어 트래킹 기술과 제로를 접목한 시스템이 유명 화장품 생산라인에 채택된 사례도 저희 회사 혁신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AI를 활용한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인업의 확대로 사이즈를 키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별화를 통해 대부분의 산업 현장에서 저희 제로시리즈만으로 업무를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Q. '2023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행사에서 소개하는 제품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제우스는 'SF+AW 2023'에서 처음으로 대형 '델타(Delta)' 로봇을 소개하고 전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델타는 평면 기준으로 400mm, 600mm 두 가지 모델만 존재합니다. 행사에서는 1300mm, 1600mm로 대형 사이즈인 델타 로봇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행사에서 공개할 로봇은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와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델타 로봇을 직접 개발하여 활용하는 물류 포장 관련 기업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로봇은 자체 제어기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직접 제작하는 로봇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저희 회사는 전시회에서 이더켓 방식의 모터 모듈과 신개념 컨트롤러 또한 공개할 계획입니다. 

 

 

Q. 전시회 행사에서 제우스의 부스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부스에서는 기존 제로 시리즈인 6축 다관절 스카라 델타 로봇, 이더켓 방식의 드라이버가 내장된 서보 모터, 신개념 로봇 컨트롤러, 대형 사이즈 델타 로봇, AMR + ZERO를 구비할 예정입니다.

 

가반 중량 15Kg의 6축 다관절 로봇의 프로토 타입 공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이면서 협동 로봇의 장점도 겸비한 제로의 안전하고 간편한 사용법에 대한 소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Q. 제우스의 앞으로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내년 제조업의 시황은 지금보다 더 어두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우스는 기업들이 자동화를 통한 공정 효율화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우스가 주력으로 하는 중소형(가반중량 10Kg 이하) 로봇 시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9년 제로시리즈의 첫 출시 이후 2022년까지는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가능성을 파악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은 제우스가 지금까지 축적한 데이터를 통해 사업적인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세계 1류 산업용 로봇기업의 제품을 밀어낸 제로시리즈는 저희가 계획하는 사업 목표를 이뤄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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