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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네트워크 도달 거리와 커버리지 높인 광섬유 출시

매크로밴딩 복원력 기존 광섬유보다 7~10배 높아 대용량 케이블 지원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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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코닝이 7일 SMF-28 Contour 광섬유를 출시했다.

 

커넥티드 단말기, 5G 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으로 인해 통신 사업자들은 달라지는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코닝은 SMF-28 Contour 광섬유를 통해 통신 사업자들이 끝없이 증가하는 커넥티드 단말기, 5G 네트워크 확대,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닝은 광섬유를 설치할 때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그레이드 중에도 기존 인프라가 효율적으로 가동될 수 있게 하기 위해 SMF-28 Contour 광섬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SMF-28 Contour는 ITU-T G.657.A2 광섬유로 매크로밴딩 복원력(resilience)이 G.652.D 광섬유보다 10배, G.657.A1 광섬유보다 7배 높다. 매크로밴딩 복원력(resilience)이 높을수록 미래의 고용량 네트워크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광섬유 밀도가 높은 대용량(high-fiber-count) 케이블을 지원할 수 있다.

 

SMF-28 Contour 광섬유는 탁월한 굽힘 보호성(bend protection)을 구현하는 동시에 기존 네트워크와의 뛰어난 호환성을 제공GO 접속 손실(splice-loss) 보완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50%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다.

 

또 SMF-28 Contour의 감쇄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모든 네트워크에서 도달 거리 10% 연장, 네트워크 커버리지 최대 20% 확대가 가능하다. SMF-28 Contour의 밴딩 손실(bend loss) 보호를 통해 새로운 장파장 FTTH(Fiber To The Home) 시스템에서 네트워크 도달 거리를 최대 두 배까지 높일 수도 있다.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FTTH 가입자 영역 확대와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다.

 

SMF-28 Contour는 표준 242마이크론과 190마이크론 모델로 출시된다. SMF-28 Contour의 190마이크론형 제품은 광섬유 밀도가 높은 소형 케이블을 구현해 기존 인프라의 활용을 극대화한다.

 

버나드 도이치(Bernhard Deutsch) 코닝 광섬유 및 케이블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현재 통신 사업자들은 케이블 밀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미래를 대비한 네트워크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코닝은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신제품인 SMF-28 Contour 광섬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닝은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상으로 개최되는 광섬유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 및 박람회(Optical Fiber Communication Conference and Exhibition)에서 SMF-28 Contour 광섬유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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