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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일산 킨텍스서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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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 및 뿌리산업의 국내 기술 확보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를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목표로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Tech Inside Show)'이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개막식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대외 의존성이 높은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주성을 확립하고 국내 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하여 주관 기관장과 소재부품산업발전 및 뿌리산업 유공자, 관련 협단체 대표 및 기업 임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개막식이 끝난 후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효성,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에스비비테크 등 기업 전시관을 직접 방문하며 격려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와이엠티㈜ 전성욱 대표와 솔브레인㈜ 강병창 사장이 각각 동탄 산업훈장과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소재부품뿌리산업 유공자 및 유공 기업에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기술 속의 기술, 소재强국, 부품大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30일(수)을 시작으로 11월 1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소재부품∙뿌리기업 및 수요기업, 민간 투자사, M&A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를 전시, 홍보할 뿐 아니라 산업의 혁신 성장과 시장의 새로운 판로개척 등 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기업전시, 설명회, 세미나, 상담회까지 총 4가지 주요 행사로 구성되며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우수한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내외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뿌리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인력, 수출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는 먼저 소재부품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소재부품 자립관 및 소재부품 전시관, 뿌리산업 전시관, 소재부품뿌리 유공관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재부품 자립관’에서는 소재부품기술의 국내 기술 확보 및 자립화에 성공한 제품을 전시하여 국내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소재부품 전시관’에서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수요바이어 발굴에 나선다.


‘뿌리산업 전시관’은 소재부품뿌리산업 기업 간의 기술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꾸며지며 이곳에서는 기술교류 상담과 공정 개선 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소재부품뿌리 유공관’에서는 소재부품뿌리산업 유공단체(기업 제품) 및 유공자의 공적을 전시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소재부품뿌리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설명회도 개최된다. 30일에는 해외 수요 대기업을 초청, 수요기업의 기술개발 방향 및 구매정책을 발표하는 ‘해외 구매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1일에는 R&D사업 수행기관 책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산업기술혁신사업 규정 개정사항 및 사업비 사용 요령을 강의하는 ‘R&D규정 설명회’와 유해물질 취급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사업체를 초청하여 주요 개정 내용을 교육하고 화학안전 인식을 제고하는 ‘화관법 개정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 이어 30일부터 31일까지는 각종 세미나가 열려 소재부품∙뿌리산업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전망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30일에는 각각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포럼’과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가 열렸다.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 포럼은 국내 연사를 초청, 국내 소재부품부리산업의 국내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동향 및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도출하며, 구매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 산학연 간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31일에는 파워반도체, 경량복합소재 분야의 기술정보 및 정부 정책, 기획 방향 등을 안내하는 소재부품 통합 연구 심포지엄 ‘소재부품 통합연구회’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금번 행사에서는 소재부품∙뿌리산업 기업들에게 투자 및 수출 관련 컨설팅과 애로사항 조사가 이루어질 각종 상담회도 만나 볼 수 있다. ‘CIK관’에서는 이틀간 해외 바이어 및 대체 공급처를 초청해 수출부터 투자유치, 기술협력 등 각종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재부품 정보관’에서는 대내외 환경변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 투자유치 및 수입∙수출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뿌리기술 정보관’에서는 뿌리산업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재부품뿌리기업 정책 및 인력지원 사업 상담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술기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세미나 및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하는 ‘소재부품 투자관’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금년도 행사에 대해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는 국내 우수한 소재부품뿌리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 성과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전했다.


또한, “기술전시뿐만 아니라 각종 상담회와 세미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기업들에게 해외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투자유치, 고충 상담까지 돕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이 겪는 여러 문제를 타파하고 소재부품뿌리산업의 부흥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금년부터 국비지원비율을 상승시키며 소재부품뿌리기업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또한,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인력난과 인력의 고령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재부품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11월 1일인 오늘까지 개최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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