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용 IoT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실제 구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산업용 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IoT 솔루션 공모전인 'AIoT Developer InnoWorks'를 마무리 하고 8월 29일 어드밴텍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최종 선정된 3개팀을 시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올해로 1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어드밴텍이 주최했으며, 한국뿐 아니라 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독일 등에서 동일 주제로 동시에 진행됐다.
▲참가 대학생, 교수, 어드밴텍 담당자들이 공모전 종료 후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산업용 IoT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어드밴텍 IoT 전용 플랫폼인 '와이즈-파스 (WISE-PaaS)'를 통해서 실제 개발 및 아이디어 구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 학교 담당 교수를 통해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예선전과 본선전, 결선전의 세 단계를 거쳤다. 어드밴텍에서 IoT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창의성과 적합성, 완성도, 실제 구현 가능성 등 엄격한 기준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했다.
최종 결선 심사 결과에서 명지대학교 SAT팀이 반도체 장비의 효과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 주제로 장려상을, 한성대학교 Exploerer팀에서 병원 환자를 위한 IV(Intravenous Injection)의 효율적인 관리 및 안전성 향상을 통한 병원 시스템 개선의 주제로 우수상을,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Winged Lion팀에서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한 축사 개선 및 가축의 생산성 향상 주제로 최우수상을 각각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인 Wingled Lion팀이 수상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Winged Lion팀은 실제 농장을 경영하는 지인의 고민을 IoT 관점에서 접근해 어드밴텍 와이즈-파스 플랫폼 상에 다양한 방식으로 실제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구현했다.
수상한 팀장은 “처음에는 막연했던 IoT에 대해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어드밴텍 IoT 공모전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게 된 계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각 나라별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다른 나라의 최우수상팀과의 교류가 예정돼 있으며, 수상한 팀 모두에게는 상금 외에 어드밴텍 입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어드밴텍 한국지사 정준교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에 감사하고 비록 입상은 못했어도 참가 학생들의 열정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드밴텍은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