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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금형조합, ‘제21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 개최...올해의 금형인 및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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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해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제21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산학연 금형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국내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2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형의 날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조합 창립 발기일을 기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금형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금형 및 관련업계 관계자가 모여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날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내수시장 부진, 대기업의 해외이전, 환율 변동,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금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금형산업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 2위의 금형강국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저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경영전략과 혁신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라며, 조합도 자동화와 첨단화, 수출고도화, 그리고 글로벌 인재양성 등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합원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금형인’에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 명예회장 선정


이날 금형의 날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하여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그 동안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했다.


‘올해의 금형인’으로는 이하성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 명예회장이 선정되어 기념패와 순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이하성 명예회장은 세계 최초로 정규 교육기관에 금형 전공학과 설치를 주도하고, 대학에서 36년간 기술 인재를 양성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됐다. 


▲ ‘올해의 금형인’으로 추대된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 명예회장


또한 이날 대통령 표창은 대산공업 정보식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보식 대표는 32년간 자동차 프레스금형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1990년 금형전문 기업을 설립하고 해밍금형 국산화와 역수출 등으로 국내 금형산업 수출주력화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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