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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도 유망 라이다 기술 업체와 동맹...이노비즈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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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인 델피가 자율주행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이스라엘 라이다 기술 개발 업체인 이노비즈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은 이노비즈 라이다 센서를 델피 자율주행시스템에 통합하는 것이 골자. 델피가 이노비즈에 소액을 투자하는 것도 포함됐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라이다는 이미지 센서 기술 중 하나로 레이저 레이더로도 불리운다.  외부로 강파장 광을 분사하고, 그 파장 광이 다시 돌아오기까지,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주변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삼차원 디지털 모형을 구현한다.


자세하고 정교한 원근감을 구현하는 3D 디지털 지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차에서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델피는 이노비즈 라이다 센서를 화룡해  레벨3와 레벨4급 자율주행 역량을 갖춘 플랫폼을 자동차 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노비즈는 기존 라이다 기술보다 비용은 합리적이면서도 공간은 덜 차지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벨로다인과 같은 업계 선도 라이다 회사들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상업용 차량에 탑재하기에는 아직은 매우 비싼 편이다.


이노비즈는 2019년초 생산 샘플을 차량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디자인을 공개했다. 델피 외에 글로벌 부품 공급 업체인 마그나도 이노비즈 라이다 기술을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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