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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인도에 100% 재생에너지 쓰는 트럭 생산 공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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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독일 자동차 회사인 다임러가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자동차 생산 공장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들고 나와 주목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베르세데스 벤츠 모회사인 다임러는 인도 오라가담에 있는 트럭 생산 공장을 내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시설로 바꾸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실할 경우 이 공장은 재생 에너지만 사용하는 첫 상업용 차량 생산 공장이 된다.


지금도 다임러 오라가담 공장은 대부분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풍력이 공장 에너지 수요의 57%를 커버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임러는 풍력 터빈을 직접 설치하지 않고, 인도 남부 윈드팜 운영 업체로부터 에너지를 끌어다 쓰고 있다.


다임러는 오라가담 공장에 태양광 패널도 설치했다. 태양광 패널은 현재 전체 공장 애너지 소비의 1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는 국가 차원에서 재생 에너지 확산에 대단히 공격적인 모습이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4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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