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중국 거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바이두가 자율주행차 대권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독일 출신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인 보쉬, 컨티넨탈과 손을 잡았다.
바이두는 컨티넨탈, 보쉬와 자율주행차는 물론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커넥티드 카 기술과 관련 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두는 자사가 확보한 머신러닝과 컴퓨팅 지능 기술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자율주행차로 확대하기 위한 일환이다. 보쉬와 컨티넨탈은 하드웨어 부품을 제공하고 바이두 아폴로 오픈 자율주행플랫폼과 관련한 시스템 통합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보쉬는 글로벌 자동차 생태계에서 티어1 공급 업체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컨티넨탈의 경우 운전자지원시스템(ADAS)와 센서 분야에서 유명 제조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보쉬는 2011년부터 자율주행차 기술을 제공해왔다.
바이두는 다양한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 자율주행 기술을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기성품 개념의 플랫폼을 다양한 자동차 산업 파트너들에게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