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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태양광 지붕도 판다"...솔라루프 사전주문 시작

  • 등록 2017.05.11 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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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테슬라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타일 크기의 태양과 패널인 솔라루프 사전 주문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일반 고객은 평당  평방 피트당 21.8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1평방피트는 0.028평, 0.09 평방미터 정도다.


뉴욕에 있는 2000평방피트 규모의 2층집에 솔라루프를 사용할 경우 비용은 세금 감면을 포함해 5만달러 정도가 투입된다. 구축을 하고 나면 30년간 에너지 절감 비용은 6만4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테슬라는 전망했다.


테슬라는 4개 유형의 솔라푸프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 주문에선 2개 유형만 이용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배송은 올해부터, 영국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테슬라 솔라루프는 테슬라가 제공하는 가정용 배터리인 파워월2에 연결된다. 파워월2는 14Kwh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테슬라에 따르면 솔라루프는 손상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유리로 제작됐다. 아스팔트 나 콘크리트처럼 시간이 지나도 분리되지 않는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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