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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우스, 스위스 귀금속 가공 기업 아르고르-헤레우스 인수

  • 등록 2017.04.07 1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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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독일 테크놀로지 기업 헤레우스 글로벌 사업부 중 하나인 헤레우스 귀금속이 스위스 귀금속 가공 기업인 아르고르-헤레우스(Argor-Heraeus)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헤레우스에 따르면 아르고르는 스위스 멘드리시오(Mendrisio) 본사 및 독일, 이탈리아, 남아메리카의 지사에서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채굴한 금의 제련, 귀금속 재활용 및 골드바, 동전, 합금, 반제품(semi-finished product) 가공이다.  


헤레우스 CEO 얀 리너트는 “아르고르-헤레우스 지분 전량을 인수함으로써 헤레우스는 아르고르의 귀금속 제련 및 가공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인수로 헤레우스가 세계 최대 귀금속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도약하고 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레우스는 1986년부터 아르고르의 지분을 보유해왔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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